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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훈화

[본당 훈화]마지막에 가지고 갈 것

작성자프란치스코|작성시간26.06.21|조회수16 목록 댓글 0

《연중 제 12 주간 훈화 》

마지막에 가지고 갈 것

이 지구는 성품을 갈고 담는 배움터이다 배움터에서는 실패가 있을 수 없다. 시행착오가 있을 뿐이다.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지만, 우리가 같고 닦은 성품만은 가지고 간다. 건반을 더듬거리던 초보자가 레슨을 통해 마침내 서핑을 타듯 명곡을 매끄럽게 연주하듯이, 우리 모두는 '이 인생마당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그대로 안고 지 세상으로 간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처럼 또 다른 우리 자신을 세상에 남기고 떠나게 되겠지만, 우리가 세상을 떠날 때는 우리가 받아가지고 태어난 우리의 달란트 또한 30배. 60배. 100배로 불린 상태에서 떠나야 한다.
"아버지께서 주신 달란트를 이렇게 키웠습니다."
하늘 아버지께 당당히 보여 드릴 수 있어야한다.
가꾸고 키우고 불리기 위해서는
'감사'로써 내 마음을 옥토로 만들어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과 말과 행동은 마음을 바위처럼 굳은 땅으로 만들어서 사랑과 풍요의 씨앗이 싹들 수 없다.

작은 일에라도 감사하면, 감사의 열매가 자꾸 열린다.
열매 속에는 반드시 씨가 들어 있다. 감사의 열매를 거두어 실컷 먹고 나누면, 그것이 그대로 씨가 되어 더 많은 감사의 열매로 돌아올 것이다.

내가 서 있는 자리의 위치 에너지가 낮다면 그것은 나를 그만큼 분발하게 하는 요소이니 감사할 일이다. 나에게 자질이 부족하다면 그만큼 겸허해져서 애쓸 일이니 감사할 일이다.
내 몸이 허약하다면 그만큼 건강의 소중함을 실감하고 살 것이니 감사할 일이다. ..
작은 시야에서는 불평할 일도 큰 시야에서는 감사할 일이 된다. 내가 포용할 수 있는 인생의 품이 넓어질수록 감사할 일이 많아진다. 인생을 깊이 음미하는 사람일수록 감사의 깊이가 심화된다 인생은 감사하는 법을 터득해 나아가는 배움 마당인지도 모른다

출처: 본당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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