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시인. 타고르!
어느날 그의 집 마당을 쓰는 하인이 세 시간 넘게 지각했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난 타고르. 점심때 쯤 허겁지겁 달려 온 하인에게 빗자루를 던지며 말했다. "당신은 해고야! 당장 내 집에서 나가!"
그러자 하인은 집을 나가면서 말했다 "죄송합니다. 어제 밤에 딸애가 죽어서 아침에 묻고 오는 길입니다"
타고르는 그 말을 듣고 인간이 자신의 입장만 생각했을 때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지 배웠다고 합니다.
사람에 대해 화가 나고 미움이 생길 때 상대의 입장에서 눈꼽만큼이라도 생각해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마더 테레사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죠. "판단하면 사랑할 수 없다" 내 입장에서만 판단하는 마음.... 그래서 잔인해지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오늘도 하하하!
-최규상의 유머 코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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