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것도 별로없는 이곳 나콘파놈에 한두번도 아니고 왜 이렇게 자주오냐면
처음 두번정도는 이곳 나콘파놈과 강건너 라오스를 구경할려고 왔지만
그 후부턴 라오스를 거쳐 베트남으로 넘어가기 위해 찾아 옵니다
태국에선 이곳 니콘파놈이 육로로 베트남으로 넘어가는 가장 단거리코스의 출발지지요
그리고 아무리 거쳐가는 도시지만 그런데로 장점이 있어 한번씩 오면 최하 3~5일은 묵고갑니다 ㅋㅋㅋ
각설하고 오늘은 하늘을 보니 구름 한점없는게 더럽게 덥네요
때가 건기이기에 비는 기대하기 힘들겠어요....
이곳에 올 때마다 묵고있는 숙소인데 뭘 요렇게 요란스럽게... ㅋㅋㅋ
다음날은 전날과 달리 구름이 끼여 흐린게 싸돌아 다니기 좋은 날씨입네다 ~~~
빨간색으로 칠갑을 한.... 소방서는 아니고... 무당아님 귀신의 집ㅋㅋㅋ
인도친시장부근의 시계탑
요런 곳에선 식사보담 커피를 한잔 마시는게 더욱 분위기에 맞을듯 ㅎ
목적없이 아무 곳이나 터덜 터덜...
푸미폰 前국왕
메콩강 건너편은 라오스
강바람이 솔솔부는 정자의 그늘에서 쉬고있는데
자기 자리라고 나를 쫓아내고 그자리에 누워 오수를 즐기는 태국 노숙자
쫓겨나면서 보니 자리옆에 밥그릇과 물병 그리고 헌옷등이 있는게 저사람 자리가 맞는것이 확실하더라 ㅋㅋㅋ
강건너 영등포... 웬 영등포가... 강건너 보이는 흰건물은 티켁의 리베리아호텔
전에 저곳에 하룻밤 묵으로 갔다가 더럽게 비싸서 나온 기억이 ㅋ
거인의 똥덩어리ㅋㅋㅋ
태국카면 절, 이곳 니콘파놈도 구석구석 곳곳에 그리고 강변따라 많은 절간들이 있다
절이 너무 많아 흥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