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돌아온 소년'(The boy who came back from heaven)는 이라는 간증 책을 냈던 미국의 알렉스 맬러키(Alex Marlarkey)라는 소년이 자신의 간증을 철회하면서, "자신의 천국 체험을 다룬 책의 내용은 가짜였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이 소년은 최근 남침례회 라이프웨이 출판부를 포함한 판매업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자신의 이야기를 철회한다고 밝혔다는 것.
이 책의 출판사 틴데일하우스는 15일(현지시각) 미국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 책의 인쇄 및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는 것이다.
책의 내용은 지난 2010년 저자인 알렉스(당시 6살)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2개월간 혼수상태에 있으면서 예수를 만나 대화하는 등 천국을 경험했다는 허황한 이야기를 다룬 것이라고 한다.
한편 이 책의 공저자로 되어 있는 케빈 맬러키(Kevin Malarkey)는 알렉스의 아버지로서 임상치료사인데, 현재 오하이오 소재 초교파 복음주의 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한다. 이런 정황을 고려하면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6살배기 아들의 부정확한 진술을 임상치료사이자 기독교 신자인 아버지가 각색 가공하여 사실인 양 꾸민 이야기라는 추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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