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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지 못한 '블랙먼데이' 8000선 붕괴, 거래중단 삼성전자 30만원, 하이닉스 200만원 깨져

작성자박창서[昌緖]|작성시간26.06.08|조회수19 목록 댓글 0

피하지 못한 '블랙먼데이' 8000선 붕괴, 거래중단 삼성전자 30만원, 하이닉스 200만원 깨져

코스피 사상 처음 8000 돌파

 

롤러코스터 같은 코스피8% 떨어졌다가 8% 상승

 

피하지 못한 '블랙먼데이'8000선 붕괴, 거래중단

 

삼성전자 30만원, 하이닉스 200만원 깨져

[속보] 코스피 7400선으로 폭락, 삼성전자 30만원 붕괴

20분간 모든 주식 거래 정지되는 서킷브레이커 발동

곽창렬 기자

입력 2026.06.08. 09:12업데이트 2026.06.08. 09:22

급락장에 코스피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8일 개장한 국내 증시가 이른바 블랙먼데이(검은 월요일)을 맞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8~9%가량 폭락하며 출발했고, 코스피는 8% 가량 폭락해 7400선까지 밀려내려왔다. 이에 코스피 하락률이 8%를 넘어 거래가 20분 동안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급락하면서 코스피는 7477.46선까지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전날 보다 9.5% 가량 하락한 29만6000원선에서 거래되며 30만원선이 붕괴됐다.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전날 보다 약 8% 떨어진 190만원에 형성됐다. 이밖에 삼성전기(-9%), LG전자(-12.7%), 현대차(-10%) 등의 대형주들도 대부분 10% 가까이 폭락하며 한 주를 시작하고 있다.

이에 오전 9시3분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날 하락은 사실상 예견됐다. 5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하던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폭락하며 공포 심리가 번져 있는 데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마저 1560원 선을 돌파하며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이 예상되자 한국거래소는 이날 증시가 개장하기 1시간 전인 오전 8시쯤 국내외 증시 변동성 확대 등에 대응하여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거래소는 “전일 미국 증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장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증시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사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영문 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곽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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