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GALLERY C

Eternal Idol 1889

작성자카타리나 S.|작성시간26.06.22|조회수2 목록 댓글 0

오귀스트 로댕의 '영원한 우상(Eternal Idol, 1889년)'은 남성이 무릎을 꿇고 여성의 가슴에 입맞추며 그녀를 경배하는 모습을 담은 관능적이고 비극적인 조각상입니다. 이 작품은 당대 그의 제자이자 연인이었던 천재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을 향한 로댕의 맹목적인 사랑과 예술적 고뇌를 여실히 보여준다.

영원한 우상(L'Eternelle Idole, grand modele)' 석고대리석주형 73×59×41cm 1893


영원한 우상'을 보면 사랑이란 인류에게 던져진 영원히 테마임을 알 수 있다. 피카소도 사랑에 대해 "평생 나는 누군가를 사랑해왔다. 이 세상에 사랑이 사라진다면 나는 나무를 아니 문고리라도 사랑할 것이다. 사랑이 없는 삶을 어찌 상상할 수 있겠는가"라고 토로한 적이 있다. 로댕도 그런 사람이었다.


작품의 핵심 특징과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상징성: 우월하고 아름다운 여성(우상)을 향한 남성의 끝없는 연모와 굴종적인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남자의 손은 뒤로 결박된 듯 보이며, 이는 사랑 앞에 무력해진 남자의 상태를 상징합니다.
남녀의 애틋한 사랑에서 느끼는 절박한 감정은 인간을 구원하는 한 요소가 아니겠는가. 우리가 때로 서양미술을 감상할 때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지만 이런 작품은 전혀 문제가 없다.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감동을 받는다.

로댕의 이 작품은 클로델이 1년 앞서 발표한 작품 '사쿤탈라(내맡김)'와 매우 유사한 구도를 띠고 있어 당시 표절 논란과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했다.
브론즈, 석고, 대리석 등 다양한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대표적인 진품은 파리 로댕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