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니 거의 한 달 만에 하는 정릉산행이에요.. ^^
출발하기 전, 날씨가 덥진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중간중간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덕분에 기분 좋게 잘 다녀왔습니다.
모기가... ㅠ.ㅠ 첫 번째 쉼터에서 열심히 모기퇴치제를 뿌려주고.. !! 4살 동생들 남겨두고 둘레길을 걷기 시작했지요.
지난주에 바람아래에 온 6살 바다거북이, 이솔이도 함께 했어요. 이솔이에겐 첫 정릉산행.. 이솔이는 오늘 또래 친구와 짝꿍이 되어 선두에서 걸었어요. 처음이라 힘들어하지 않을까 했는데 아주 씩씩하게 잘 걸었어요.
우리 아이들, 오르막길 오르면서 덥다고는 했지만 힘들다고는 말하지 않더라구요. ^^
커다란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그늘이 무척 고마웠고, 간간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무척 고마웠던 오늘 하루였습니다.
날씨가 오늘보다 더우면 정릉산행이 힘들거 같아요.ㅠ.ㅠ 부디 날씨요정님이 바람아래 친구들이 정릉을 몇 번 더 갈 수 있도록 도와주길.. 오늘 잠자리에서 소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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