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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화의 뒤를 이어서
개나리와 같은 ‘물푸레나무과’의 나무로
개나리보다 조금 더 먼저 피는 게 미선나무입니다.
‘미선나무’는
1m 정도로 자라는 관목으로
개나리처럼 꽃잎이 네 개로 갈라져 피어납니다.
그래서 ‘하얀 개나리’라 부르기도 하지요.
세계에서 1속 1종뿐으로
우리나라의 충북 괴산과 영동, 전북 부안 등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군락지가 있습니다.
'미선(尾扇)'은 '공작 꼬리를 그린 부채'라는 뜻으로,
꽃이 지고 난 뒤에 달리는 날개 달린 씨앗의 모습이
선녀들의 부채인 '파초선(芭蕉扇)'처럼 생겨서
미선나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미선나무는 향기도 좋지만
수형을 가다듬기가 매우 힘들고
꽃이 그리 오래 피지 않아서
사실 큰 매력이 없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한 그루를 옮겨 심으면서
두어 가지 잘라 꽃병에 꽂았더니
금방 시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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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별꽃(김천) 작성시간 26.03.24 영판 흰개나리꽃이네요.
미선나무란 이름도 좋고, 씨앗의 모습이 파초선을 닮았다니
나중에 씨앗의 모습도 보여주세요.
춘분을 지나니 봄이 더욱 빨리 날아오네요~ -
답댓글 작성자정가네(김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24 춘분이면 봄의 한가운데라 할 수 있지요.
온갖 꽃들이 다투어 피어나고 아마 금방 여름이 다가올 겁니다. -
작성자행복한걸(창원) 작성시간 26.03.27 수목원에서 한번씩 봤는데 올해는 가지 못했네요.
미선나무 생각하니 수목원 들려야겠습니다.
시간을 내어야겠습니다.ㅎㅎ -
답댓글 작성자정가네(김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28 개나리보다 일찍 피고 개화기간도 많이 짧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