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를 제일 정성을 들이며
돌봅니다.
덕분에 해마다 채송화 부우자~로 살고요.
씨앗은 작년에 떨어진 것들이 저절로 난 것이고
덕분에 따로 씨앗을 뿌리지는 않습니다.
올핸 유난히 홋겹이 많고
노란색이 많습니다.
마당의 제일 입구쪽이어서
오며가며 채송화 보는 재미가 있고요.
작년에는 겹채송화가 많았는데
씨앗 받을때 우선으로 받아 이집저집 나눔을 했더니
올해는 겹채송화가 귀합니다.
표시를 잘 했다가
내년엔 또 다른 곳에 채송화 밭을 하나 더 만들까봅니다.
채송화를 보면
어릴적 자라던 집도 생각나고
새각시처럼 곱던 엄마도 생각나고
똘망똘망 귀엽기만 했던 동생들도 생각나게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냥 채송화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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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캔디(양평,독골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별꽃님
채송화에
계피가루 뿌려 주시면
아마도
고라니가 안 먹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짐승들은 계피향을
안 좋아한다해서
모든 씨앗을 계피가루를
무쳐서 뿌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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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달빛창가 작성시간 26.06.11 와~
넘 예쁘게 피었습니다.
주택에서 살았을 때는 마당에 별거 다 심었었는데
아이들이 결혼해 떠나고 둘만 남아서 아파트로~~~
위쪽 층이라 가지고 온 화분들이 잘 키워지지 안아 시골로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히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캔디(양평,독골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1 채송화
여린 줄기끝에 달린 얼굴이
종일 봐도 어여쁨니다.
아파트는 편하지만
꽃 심을 땅이 없는 것은
좀 아쉬웁겠지요.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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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산 작성시간 26.06.15 어릴 적에 어떤 집은 담장 위에 채송화를 가꾸거나
집 앞에 긴 화분을 놓고 채송화를 키우거나
집집 마다 화단이 있는 곳은 항상 채송화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채송화, 봉선화, 백일홍, 분꽃 등이 기본이었던 것 같고...
지난 가을에 받아둔 씨를 봄이면 화단에 파종하던 광경이 눈에 선 합니다.
지금 생각해 봐도 꽃을 사랑한 사람들이 참 많았나 봐요. -
답댓글 작성자캔디(양평,독골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그랬지요^^
그래서인지 아직도 저희집 화단엔
채송화 봉숭아 분꽃 백일홍을 심습니다.
어디에고 피던 채송화가
화려한 다른 꽃들에 밀려난 듯
하지만 저희 화단엔 채송화가 주인공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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