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란 낱말을 아세요?
1988년 5월에 한겨레신문이 창간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신문들 중 처음으로 가로쓰기를 했고 기사는 모두 순우리말로 되어 있었지요.
그런데 그 신문을 보다가 저는 깜짝 놀랄 낱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해돋이 ↔ 해넘이, 달돋이 ↔ 달넘이'라고 써 놓았어요.
'일출(日出)'은 흔히들 '해돋이'로 쓰고 있는데,
'일몰(日沒)'에 해당하는 낱말이 있으리라고는 한번도 생각지 못했거든요.
해넘이, 얼마나 예쁜 우리말인가요?
저는 그날 보물을 하나 얻은 듯했습니다.
그날의 일기예보에도
'전국 쾌청(全國 快晴)'을 '온나라 모두 맑음'이라고 써 놓았더랬어요.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공부방 식구들,
새해엔 더욱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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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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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정가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1.04 네, 재미 없는 걸 배우려고 하는 분들이 계시니 고맙게 생각하고 함께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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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늬바람 작성시간 11.01.07 맞아요. 오늘도 <온 나라 모두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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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정가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1.07 참 쉽고 좋은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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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꽃집아가씨 작성시간 11.03.04 온 나라 모두맑음...참 감동적입니다. 오늘 저녁 해넘이를 지켜 볼 수있을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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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정가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3.04 이크, 꽃집아가씨께서 오셨네요. 잘 지내셨어요? 오늘 해넘이 제대로 못 보셨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