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은 봄날아침 톡이 왔어요.
억만년 살 것도 아닌데 얼굴 한 번 보자.
속내야 알 수 없지만
의외의 박력있는 문자에 그래, 살면 얼마나 살일이라고! 답문을 보냈지요.
친구는 바로 달려왔고 모습은 상상과 달리 많은세월이 느껴지더군요.
구닥다리 늙은이들이 되어 수목원 한바퀴 돌아보며 살아온 이야기 나누니 사는 거 너나 나나 똑같구나 느껴집디다.
50년 전에는 애기더니
이제 할머니 되어 같이 늙어가네.
그러더군요,
세월이 얼만데~
이제 떨림도 설렘도 없는 할매라오.
그래도 이 찬란한 봄은 나를 다시 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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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주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24 친구도 하나씩 떠나고 자주 못 만나고 그렇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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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 영(서울) 작성시간 26.04.24 찐자주색 으름덩굴도 참 예쁘게 담아 보여주시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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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주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24 으름덩굴도 꽃이 다양해요.노랑색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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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콜라맘 작성시간 26.04.25 친구는 옛 친구가 좋다지요
잘 하셨어요
나이 드는거야 어쩌겠어요 ㅎ -
답댓글 작성자주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25 걸을 수 있을 때 만나야한다며 웃었어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