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까지 개인, 단체 연명 요청] 공개서한: 생명과 평화를 위협하는 방산 및 우주산업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합니다

작성자나도풍란|작성시간26.06.23|조회수0 목록 댓글 0

[6월 28일까지 개인, 단체 연명 요청] 공개서한: 생명과 평화를 위협하는 방산 및 우주산업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합니다

평화를 빕니다.

2026년 6월 1일,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폭발 사고로 노동자 다섯 분이 사망하고 두 분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대표이사와 대전사업장장이 각각 노동당국과 경찰에 입건되고 출국금지 조치되었지만 유족들은 여전히 고통 속에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이 참사 앞에 할 말을 잃고 비통해 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노동자들의 안전 조치 요구를 묵살했고 알려진 2018, 2019, 2026년 사고 외에도 2016년 사고를 은폐했음이 드러났습니다. 참사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책임자 처벌은 물론, 과거 및 현재의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더불어 산업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과나 안전 조치 개선으로 해결될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 미사일과 로켓 기술의 핵심인 고체추진체와 발사체를 개발하는 곳입니다. 즉 한국 우주·방산 기술의 중심에 있는 기업입니다. 6월 1일의 참사는 AI 3대 국가, 무기 수출 4대 국가, 우주항공 5대 국가를 표방하며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비롯한 대기업들을 주축으로 군산복합기술 경제를 추구해왔던 중앙 정부와 지자체에 던지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면적상 세계 109위인 한국의 군사력은 전 세계 5위이고 무기 수출은 이미 4위입니다. 이는 한국사회의 심각한 군사화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노동자들이 장막 뒤에서 생명을 위협받고 전쟁과 학살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인간과 비인간 동물이 죽임당하는 현실을 외면한 채 무기수출로 이윤을 얻는 국가는 타락한 국가 입니다.

이에 14개 공동연명제안단체는 아래의 서한에 대한 개인 및 단체의 연명을 요청드립니다.

이재명 정부, 대전시장 당선인 허태정, 제주도 도지사 당선인 위성곤, 그리고 각 지자체 단체장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생명과 평화를 위협하는 방산 및 우주산업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합니다"

연명 기간: 2026년 6월 19일(금)~6월 28일(일)

서한 및 연명 결과: 2026년 6월 29일(월) 언론에 발표

14개 공동연명제안단체: 비인도적대량파괴무기확산탄공장반대 논산시민대책위원회, 동네방네기후정의(대전), 대전녹색당,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평화연대위원회, 팔레스타인긴급행동대전모임, 대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강정일상저항행동, 비무장평화의섬제주를만드는사람들, 제주녹색당, 정의당제주도당, 핫핑크돌핀스(제주), 가톨릭기후행동, 기후위기앞에선창작자들, 우주군사화와로켓발사를반대하는사람들, 팔레스타인문화연대

https://forms.gle/aC9QFpUCbV5z3QZb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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