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체했을 때 좋은 음식 및 치료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다들 체한 경험이 여러번 있으실 텐데요. 학창시절에 과도한 수험스트레스로 자주 체했습니다.
체하면 너무 힘들어서 잠도 못자고 끙끙대고는 했습니다.
그러면 먼저 체했을 때 증상은
1)소화불량 (뜻 자체가 이거다.)
2) 목에 걸리는 느낌
3) 배가 가득 찬 느낌
4) 명치가 답답한 느낌
5) 메스꺼움
6) 두통, 오한, 손발이 갑자기 차짐
7) 신물이 목에서 올라옴
8) 복부가 팽만되고 상태가 악화되면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다.
9) 위 부분에 해당하는 위치의 등이 갑자기 아픈 경우도 있다.
10) 트림이나 방귀가 자주 나온다. 그런데 트림을 하거나 방귀를 뀐 다음에도 시원치가 않다.
11) 심한 경우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높은 체온을 동반한다.
12) 어지럼증 입니다.
저는 1번 4번 7번 10번이 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체증 치료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채했을 때 바늘로 손따기
먼저 어렸을 적 부모님께서 체했을 때 바늘로 손을 따주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저희 어머니도 소화기관이 안좋으셔서 자주 체하시곤 하는데, 제가 손으로 따드리면 체증이
내려가곤 합니다.
2. 체했을 때 좋은 지압법
먼저 체했을 때 지압을 해주면 체증이 내려가는 효과가 있는 혈자리입니다.
1) 중완혈
채했을 때 이곳이 너무 답답하고 부풀어올라요
2) 합곡혈
이곳을 지압하면 전신의 기혈 순환…급체 풀어주는 혈자리입니다.
3)내관혈
이 혈자리는 소화기의 기능장애를 치료하는 혈자리로, 소화불량·입덧·멀미·구토 등의 증상에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스트레스에 따른 흉부 불편감, 두근거림, 호흡곤란, 불면 등
각종 신경증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4)곡지혈
체했을 때 이 곡지혈을 눌러주면 통증이 상당합니다.
5) 족삼리혈
족삼리혈은 기운을 아래로 내려주고, 담을 치료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자리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몸이 붓거나 무겁다거나, 배가 그득한 것 같은 정체된 느낌이 있을 때 이 자리를 눌러주면 도움이 됩니다.
6) 격수혈, 간수혈, 비수혈
격수혈, 간수혈, 비수혈을 압박하면 체증이 풀립니다.
이 혈자리는 위장관의 척추 반대편인 등 쪽에 위치합니다
3. 체했을 때 좋은 스트레칭 법
1) 물구나무 서기
2) 고양이 자세
3) 아기자세
4)활자세
5) 물고기자세
6) 삼각자세
7) 쟁기자세
8) 낙타자세
위 8가지의 스트레칭은 위장을 자극하고 장기들을 바르게 정렬시켜
체증을 감소시키는 데 좋은 스트레칭입니다.
다음은 체했을 때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4. 체했을 때 좋은 음식
1)매실
바로 매실입니다 이 매실은 실제로도 급체 증상과 배탈 등 소화계 계통에 병이 났을 때
효능을 보이는 음식인데요 매실 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유기산 성분들이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소화액 분비 또한 촉진시키는 효능을 갖고있기 때문입니다
2)오이
오이에는 천연 이뇨작용이 있을 뿐 아니라 수분이 많은 채소입니다
때문에 체했을때 속에 몰려있는 열을 풀어주고 다스리는 효능이 있어
체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시키며 수분을 몸에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3)무
무를 생으로 갈아 낸 즙엔 천연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제가 풍부합니다 또한 독을 푸는
효능이 있으며 소화력을 높이는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이 디아스타제는 아밀라아제로
녹말을 분해하는 효소라고 합니다 밥이 주식인 한국인에겐 가장 잘 맞는 소화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4) 배
배에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펙틴 성분이 장운동을 활성화 시켜줌으로써
체기에 좋다고 합니다.
5. 눕지 말고, 누워야 한다면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누우면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합니다.
이상 체증에 좋은 음식과 스트레칭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면 건강한 위장활동을 기원드리면서 이만 물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