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루.. 타미리람니다..
오늘은 T클럽데이.. ㅋㅋㅋ.. 도미노피자를 받아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품고 쿨쿨~..
하지만 일어나보니 6시 ㅡㅡ;;.. 8월에 먹어야 하나 하고 좌절하고 있는데..
까페회원이신 T모님의 쿠폰 협찬(?)을 받아 도미노피자의 타이타레를 주문할 수 있었답니다..
이 자릴 빌어 쿠폰 너무 감사하게 잘 썼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ㅎㅎㅎ..
어째뜬.. 운좋게 주문할 수 있었던 도미노의 신작 타이타레피자..
타이타레피자 기존 도미노들과는 박스부터 다르답니다.. 크리에이립 다미노~ ㅋㅋㅋ.. Creative Domino's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고객보다 먼저 생각해 제공해 드리겠다는 도미노 피자의 약속이라고 박스에 적혀있네요 ㅡㅡ;;..
어째뜬 주문하고 30분이내에 잘 도착해준 도미노피자입니다..
타이타레피자 씬크러스트 라지사이즈로 주문했구요.. 코카콜라 1.25L도 함께 주문했답니다..
품질보증 마크 옆에 붙어있는 요것은 퍼펙트 이탈리아노 로고입니다..
도미노피자는 폰테라(뉴질랜드)의 퍼펙트 이탈리아노 치즈를 사용한다는..
어째뜬 신작도전의 부푼 꿈을 안고 박스를 개봉해봤습니다..
역시 광고사진과는 매우 다른 느낌이었다는..
사진상에선 새우도 훨 크고 먼가 수북히 올려져 있는듯한 그런 느낌이었는데 말이지요..
타이타레 씬크러스트 라지사이즈의 모습입니다.. 일단 슬라이스당 새우 두마리와 오징어 두조각이 올라가구요..
형광주황색으로 눈에 확띄는건 날치알소스랍니다.. 피자 위에 하얗게 치즈처럼 뿌려진건 감자채구요 ㅋㅋㅋ..
야채는 양파랑 녹색피망 빨강피망이 슬라이스형태로 좀 큼직하게 들어가 있다는 그런 느낌이네요..
어째뜬 그건 그렇고 일단 식기 전에 시식.. 음.. 생각보다 맛있다는 그런 느낌입니다..
기존 피자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맛이구요.. 일단은 베이스로 깔린 씨푸드 비스크소스(?)가 맛있네요..
달아요 달아요~하는 평가들이 많아서 엄청 달겠구나 생각했는데 생각보단 그다지 달지 않더라구요..
타이카레로 양념을 했다는 새우와 오징어는 카레맛이 조금 더 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을 정도로..
생각보다는 미약하다는 느낌이구요.. 카레 특유의 향이 강하지 않고 무난하다는 그런 생각..
날치알은 생각보단 덜 들어가 있어서 피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약하네요.. 비스크소스가 맛을 좌우하는듯..
타이카레가 들어갔다고 해서 코코넛밀크라던가 코코넛크림이 들어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아니었던 ㅋㅋㅋ..
씬크러스트로 주문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피자들에 비해 양은 확실히 적습니다..
혼자서 라지한판을 다 해치우셨다는 C모님께서 왜 그러셨는지 충분히 공감가더군요..
딱히 배는 부르지 않아요 ㅎㅎㅎ.. 많이 드시는 분들은 많이 시키셔야할듯 싶었다는..
사진에서도 매우 선명하게 보이시겠지만.. 원하지 않았던 머리카락 토핑(?)이 있더라구요 ㅋㅋㅋ..
피자와 함께 머리카락도 같이 오븐에 돌려주셔서 한조각은 못먹고 버렸다는.. 위생엔 좀 더 신경쓰셔야 ㅠ.ㅠ..
도미노피자.. 치즈볼 이후로 정말 도미노에 대한 신뢰가 급추락해서 미스터피자만 시켜먹곤 했는데..
타이타레피자로 도미노에 대한 신뢰도가 급상승할듯 싶습니다.. ㅋㅋㅋ..
감칠맛 나고 나름 맛있어요..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그런 기분이랄까요??..
가격대는 트리플치즈피자와 동급수준인데.. 이보다는 조금 더 낮춰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맛있다 맛없다 평가가 엇갈리는데 제 입맛에는 괜챦았습니다.. 주문하실때 참고하시라눈.. 구럼 전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