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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구/캐치볼교육

[스크랩] 공을 받는 방법

작성자야구레전드|작성시간24.06.24|조회수1 목록 댓글 0

> 캐치볼=플레이캐치?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야구용어에는, 일본에서 잘못 건너온것들이 아주 많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캐치볼이란 말도 그중 하나입니다.
물론 미국에서는 플레이 캐치라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박철순 선수의 일화를 한가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박철순 선수가  미국에 진출했을 때 가장 생소한 것이 바로 야구 용어 였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가끔씩 그가 일화로 말하곤 했던 것은 바로 “마이볼”사건이였다고 한다. 경기 중 자기 앞쪽으로 날라드는 공을 잡기 위해 박철순 선수는 크게 “마이볼(my ball)이라고 외쳤던 것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그 뜻을 모르더 라는 것이다.my ball 이보다 더 쉬운 영어가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실제로 미국 선수들은 이 뜻을 알지 못했고 나중에 박철순 선수가 이에 대해 설명하느라 진땀을 흘렸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마이볼(이건 소유의 의미)이란 말 대신 “I GOT IT' 이라고 말한다.    

어째든 캐치볼과 플레이 캐치라는 말도 이런 오묘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 볼은 반드시 천천히 부드럽게 처리합니다.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책은 글러브를 몸의 앞에 놓고도 적당한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빨리 처리하려는 욕심에서 실수를 하게 됩니다. 또 공포심이나 초조한 마음에서 글러브를 몸 가까이에 두지 않고 처리하는 것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캐치의 기본은  볼을 반드시 몸 가까이에 붙여 받는다는 느낌이 중요하며 어깨와 상체의 힘을 빼고  캐치볼을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맨손을 이용한 훈련

먼저 테니스공이나 장난감 공을 준비하십시오. 어떤 분들은 자신이 단지 공을 잡을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어색한 폼으로 훈련에 참가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대부분은 좀더 전문적인 사회인 야구에서만 하더라도 금방 낙오자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지금 야구를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입니다.먼저 가까운 거리에서 볼을 주고받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어깨와 손목에 절대 힘을 주고 던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어설프게 위에 훈련을 따라 한답시고 가장 중요한 것을 빼고 멋대로 훈련한다면 그건 시간낭비 일 뿐입니다.또 던지는 볼을 끝까지 지켜보는 연습도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입니다.

대부분은 자신은 느끼지 못하지만 자신이 던진 공에 대해 애착이 없는지 몰라도 던지기전 자신이 던질 위치와 던지고 나서의 자신의 공이 나가는 위치 등을 확인하는데 정말 너무하리 만큼 인색합니다. 당연히  볼을 멋대로 나가겠지요.

이 연습을 하며 점차 거리를 넓혀 나가고 땅볼 플라이볼등을 던지고 받도록 하십시오.여기서 또 중요한 포인트 맨손에 가벼운 공을 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볼을 잡을 때 좀더 세심히 두 손으로 받을 수 있는 연습을 겸해서 하는 것입니다.

물론 실제 글러브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두 손을 사용해서 받는 것은 아니지만 두 손으로 마치 계란을 잡는 다는 느낌을 생각하며 부드러움을 생각한다면 당신은 이번 단계에서는 대성공입니다.

 

> 내야와 외야에 대해

내야와 외야가 글러브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는 것에 대한 것은 나름대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어째든 내외야수는 볼을 받는 순간의 손가락의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각각 다릅니다.

사진처럼 내야수는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에서 공을 받는다는 느낌이 중요하고 외야의 경우 엄지손가락과 다른 4손가락을 이용해서 공을 받는다는 느낌을 기억합니다.

다시 말해 느낌으로 말하자면 내야는 두 손가락을 이용해서 받는다는 느낌 외야는 5손가락으로 공을 감싼다는 느낌으로 공을 받는 연습을 하십시오. 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내야의 경우 포구에서 재빠르게 송구동작으로 연결시키기 유리하며 때문에 내야 글러브도 이에 대해 제작이 된 것입니다. 외야는 깊은 글러브를 사용하기 때문에 모든 손으로 가볍게 잡는다는 느낌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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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전국사회인야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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