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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이가 말하는 '좋은 타격 8계명' | ||
마쓰이가 지난 15일 일본 도쿄 돔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야구교실을 열었다. 스포츠용품 미즈노의 창립 10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 야구교실에는 오전, 오후 두 반으로 나뉘어 모두 20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마쓰이로부터 타격에 관한 조언을 들었다. 어린이 야구교실을 통해 마쓰이가 강조한 좋은 타격을 위한 8가지 규칙을 16일 <산케이스포츠>가 보도했다. ▲공을 끝까지 봐라. 마쓰이는 “여러분 타격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볼을 끝까지 보는 것입니다”라는 말로 야구교실을 시작했다. 어린이들이 티 배팅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전원에게 이렇게 조언했다. ▲축 회전이 중요하다. 배팅을 할 때 축족을 확실하게 돌려 모아진 체중을 볼에 실어야 한다. 타구를 멀리, 강하게 날려 보내기 위해서는 필수. ▲타격 준비자세에서 어깨는 홈플레이트와 평행하게 있어야 한다. 야구교실에 참석한 어린이가 타격 준비자세를 취했을 때 투수와 가까운 쪽 어깨가 홈플레이트로 향한 것을 본 마쓰이는 “홈플레이트와 평행해야 배트가 어느 쪽으로든 쉽게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타구를 중견수 방향으로 보낸다고 생각해라. 마쓰이는 “잡아당기려고 하면 손목이 빨리 돌아가 땅볼이 되기 쉽다”고 말했다. 오른손 타자의 경우 중견수나 우중간 쪽으로 타구를 보낸다는 생각을 해야 좋은 타구가 나온다는 이야기다. ▲볼은 기다리면 반드시 온다. 볼을 쫓아다니지 말라는 의미다. 가능한 몸 가까이 오도록 기다린 다음 쳐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스윙은)그립으로부터 먼저 나온다. 손목의 움직임에서 스윙이 시작된다는 의미다. 어깨에 힘만 잔뜩 준다고 빠르고 강한 스윙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스윙은 위에서 아래로 누르듯이 내려와야 한다 이른바 찍듯이 쳐야 한다는 의미. 물론 임팩트 후 팔로스루로 바뀌면 배트는 위로 향하게 된다. ▲잘 하는 선수들을 잘 보고 흉내 내 본다 모방은 창조를 낳는다. 또 잘 하는 선수들의 타격 자세에는 반드시 그 이유가 있다. 흉내를 통해 장단점을 깨닫고 자신에게 맞는 타격 폼을 만들어 가라는 의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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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인야구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