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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격교육

[스크랩] 타격에대하여

작성자야구레전드|작성시간24.06.08|조회수1 목록 댓글 0

.. *헛스윙도 공격의 한 방법
어째서 헛스윙이 공격이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헛스윙은 공격의 한 방법이다.
무사 또는 1사 1루때 더블 플레이를 당하는 범타보다는 헛스윙
3번으로 삼진을 당해 다음 타석을 노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같은 경우는 실제로 없을 것이다) 주자가 없을 때, 자기가 좋아하는
공을 헛스윙한 후, 찬스 때, 이 공을 기다려 때릴 수 있는 고도의
전술을 활용할 수 있다면 강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찬스에 강하다고 알려진 히로시마의 야마모도 선수는 현역 시절에 이
같은 방법을 자주 활용했다고 한다.
어설픈 타격으로 찬스 때 병살타를 쳐서 경기의 흐름을 상대팀에게
넘겨주는 것보다 헛스윙을 하여 삼진을 당하여 1사의 찬스가 계속
2사후로 연결되는 것이 휠씬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누구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속구가 온다고 생각하라
투수의 공을 <노리고 쳐라>라는 말이 있다. 메이저 리그 선수에게
이와 같이 물으면 거의 전부다 <아니다>라고 반론을 제기한다.
그러나 현대 야구에서는 투구 기술이 상당히 발전해 있기 때문에
투구의 구종을 어느정도 예측하지 않으면 정확한 배팅을 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같은 팀 동료들 속에서도 예측을 해서 치지 않으면 좋은 배팅을
할 수 없다라고 말을 하고 있다.
강타자라고 불리어지는 선수에게 물어보면 항상 속구가 온다고 생각하고 타석에 들어선다고 말하고 있다.
속구를 예상하고 있는데 변화구가 왔을 때 변화구는 스피드가 늦게 때문에 타이밍을 맞출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하지만 변화구를 기다리고 있다가 직구가 왔을 때에는 시간적으로 타이밍을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다.
따라서 타석에 들어서면 <항상 속구가 온다고 생각하자>라는 말을 기억하기 바란다.



*삼진을 두려워하면 삼진을 당한다.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불안감과 두려움을 갖고 있으면 실제로 나쁜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경우가 많다.
골프에서도 <이 지점에서 항상 OB를 쳤기 때문에 오늘도 OB를 치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정말 연못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사이버비젼(심리, 영상) 이론에 의하면 근육을 지배하고 있는 인간의 우측 뇌는 실패를 겁내면 이전에 실패했던 기억을 되살려 그 때와 같은 근육이 움직인다고 말하고 있다.
결과를 나쁜 쪽으로 자꾸만 생각하면 불가사의하게 정말로 나쁜 결과를 가져다 준다.
야구는 상대와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자기가 아무리 삼진이나 범타를 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해도 상대 투수의 좋은 피칭에 어처구니 없는 헛스윙을 하여 삼진으로 맥없이 벤치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삼진 당한 것을 빨리 잊어 버리는 것이다.
다음 타석 때에 두려움없이 투지있게 타석에 들어서면 된다.
결과를 두려워해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다시 말해서 타석에서는 항상 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 슬럼프 탈출법
1. 공을 끝까지 보는 것에 정신을 집중한다.
2. 의식적으로 센타쪽으로 친다.
3. 힘보다 콤팩트 (작고 빠르게)한 스윙을 하려고 한다.
4. 될 수 있는 대로 심플(단순)하게 생각하고 초조해 하지 않는다.
5. 볼에 배트가 나가지 않게 호구필타(好球必打)에 신경쓴다.
6. 천천히 호흡하고 감정, 긴장 레벨을 콘트롤한다.
7. 배팅을 할 때, 자기 포인트를 기억해 낸다. (잘 맞았을 때의 폼)


*안타를 치는 것은 우선 칠 수 있다는 믿음이다.
모든 스포츠가 다 비슷하겠지만 특히 야구는 정신적인 스포츠이다. 불안해하거나 당황하거나 겁을 내서는 결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믿음이 있는 자는 구할 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 지금까지 노력의 성과를 믿고 꼭 칠 수 있다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다면 타석에서 좋은 타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자신감을 잃고 꼬리를 감춘다면 결과는 범타나 삼진으로 물러날 것이다.
베스트셀러가 된 <신념의 마술>이라는 책에 <신념은 어떠한 일도 성공으로 인도한다>라는 말이 있다.
신념으로만 이렇게 간단하게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성공은 신념에서 시작한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성공은 신념의 하사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선 <나는 반드시 안타를 칠 수 있다>라는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 2할 9푼과 3할 타자의 차이
2할 9푼 타자는 4타수 2안타에 만족을 하지만, 3할 타자는여기에 만족을 하지 않고 4타수 3안타 4안타를 치기 위하여 타석에
들어선다.


*사구를 무서워 하지 말라
사구를 무서워 하지 말라라고 말해도 맞으면 아프고 또한 아프기만 하다면 참을 수 있겠지만 잘못 맞으면 선수 생명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강한 데드볼을 맞은 후에는 허리와 다리가 오픈되어 결국 슬럼프에 빠지는 선수가 많다.
대타자, 명선수는 데드볼을 겁내는 선수가 없을 것이다. 기록상으로는 4구 사구를 4사구로 같이 통계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대타자는 필히 사구가 많을 것이다.
이같은 타자들에게는 투수는 얻어 맞지 않으려고 인코스에 꽉찬 스트라이크를 노리고 던지기 때문에 빈 볼 비슷한 공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수한 타자는 이같은 악구로 가볍게 피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또한 몸에 맞아도 부상을 당하지 않게 맞는 방법
이나 맞아도 끄덕없는 강한 몸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이것이 대타자가 될 수 있는 조건일 것이다. 사람이 공포심에 생각한대로 움직일 수 없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
공포가 급습해 왔을 때 행동을 방해하는 것은 과거의 실패와 위축되는 마음이다.
즉, 행동을 방해하는 것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자기 자신인 것이다. 자기 마음속에 있는 공포심과 싸울 수 있는
냉정한 자기 자신을 만드는 것이 가장 빠른 타결책이라고 생각한다.
데드볼을 겁내지 말라. 데드볼을 겁내면 슬럼프와 부상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칠려는 마음이 너무 앞서면 못칠 수 밖에 없다.
너무 치려는 마음이 앞서 힘이 들어가면 투수에게 말려 들어가 좋은 배팅을 할 수 없다.
<칠려는 마음이 없으면 칠 수 없다> 치려는 마음에 준비는 필요하지만, 너무 힘이 많이 들어가면 헛스윙만하여 삼진
당하기가 십상일 것이다.
시합후에 기자 인터뷰에서 <좋은 공이 들어와서 마음껏 쳤습니다.>라고 응답하는 것을 자주 듣는다.
홈런을 친 그 선수는 <호구필타(好球必打)>인 것이다.
결코, 치려는 마음이 너무 앞서지 말고 좋은 공이 들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을 강조하는 말이다.


*팔로 치지 말고 허리로 처라.
타구를 보다 멀리, 강하게 치려면 팔로만 치는 것은 무리다. 허리를 이용하고 전신으로 치지
않으면 타구를 멀리 강하게 칠 수 없다.
골프의 롱 히터도 팔로만 치는 사람은 없다. 비지니스에서도 잔재주만 믿고 일을 한다면 큰일
을 할 수 없을 것이다.
큰 일을 하기 위해서는 본격적으로 모든 힘을 쓰지 않고서는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다.
* 타격의 습관
타격이란 결국 일정한 위치로 날아드는 공을 때리는 연습을 수 십 만번을 반복해서 길들여 놓은
반사 동작이다.
좋은 습관은 연습을 통해 얻어지지만 나쁜 습관은 피로니 부상 부주의, 게으름, 과욕, 자기만족,
근심, 새로운 방법의 시도 등에서 온다.
좋은 타자가 되려면 현재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목적의식을 가져야 한다.

*쓰리볼 다음 공을 노려라.
타자가 쓰리볼 다음 공이 한가운데 들어와도 전혀 칠 의사가 없이 그냥 서 있는 타자가 있는데 이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4구는 안타 보다 좋다>라는 말이 있지만 <好球必打>라는 말도 있듯이 좋은 공은 항상 치겠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이같은 공격적인 자세가 오히려 4구로 출루하기가 쉽다.
프로 투수가 스트레이트로 포볼을 내주는 경우는 극히 적다. 볼이 3개가 들어왔어도 다음 공은 스트라이크에 들어올 확률이 높다.
원 스트라이크 쓰리볼, 투스트라이크 쓰리볼 등 볼 카운트가 진행 될수록 투수는 치기 어려운 공을 던질 것이다.
이같은 경우를 보아도 쓰리볼 이후, 다음 공이 가운데 성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은데 좋은 타자라면 가운데 성의 치기 좋은 공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쓰리볼 다음 공을 노려 큰 파울 타구를 친 타자는 투수를 겁내게 만들어 4구로 나가는 확률이 많다고 생각된다.
일에 비교하면, 최종적으로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접어두고 항상 적극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파울볼을 칠 수 있으면 강타자
깨끗한 안타나 홈런을 칠 수 있는 범위는 아무리 강타자라고 해도 그렇게 넓지 않다.
예를 들면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와도 싫어하는 코스, 치기 힘든 구질 등 스트라이크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당겨치려고 하다가 헛스윙 또는 범타로 물러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냥 서 있으면 역시 삼진으로 아웃 될 것이다.
때문에 투수는 타자가 치기 힘든 코스에 던지려고 연구하고 타자가 못치는 코스에 집중적으로 던지려고 할 것이다.
타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이 같은 코스, 구질을 치지 않으면 안된다. 이 해결책은 파울볼에 있다.
파울볼은 몇번을 쳐도 잡히지 않는 한 아웃되지 않는다. 많은 수의 파울은 투수를 피곤하게 하고 또한 무슨 공을 던져야 할지 고민하게 만든다. 이것은 간접적으로 동료를 돕는 결과가 될 것이다.
자지가 좋아하는 코스, 구질이 들어올 때까지 파울볼을 칠 수 있다면 틀림없이 강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파울볼 수에 대한 수치의 기록은 현재 공표되어 있지 않지만 한번 조사해보면 어떨까?
아마 왕정치, 나가시마, 장 훈, 노무라 등 대타자들이 파울볼 수가 다른 선수에 비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기 또는 회사에서 자신이 있는 분야에서 승부를 걸 수 잇는 타이밍이 있을 것이다. 이 타이밍이 올 때까지 참을성 있는 인내가 필요하다.
그리고 승부의 찬스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공세를 가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평소에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발이 빠르면 결점을 커버할 수 있다.
야구라는 경기는 겨우 0.2-0.3초의 순간이 승패의 명암을 가르는 경우가 많다.
1루나 2루에서 주자의 다리가 빠른가 느린가에 따라 상대 수비수에게
주는 부담감이 상당히 차이가 있을 것이다.
발이 상당히 빠른 주자가 루상에 나가면 공격측에서는 상당히 유리할
것이다.
투수가 주자에게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실투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고
도루, 히트 앤드런 등 감독이 작전을 하기가 편하기 때문에 발이 빠른 주자가 나가 있는 것은 수비측에서 보면 여러가지 측면에서 상당히 거북할 것이다.
단지 발이 빠르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육상 단거리 선수를 대주자 전문으로 기용했지만 실패하였음>발이 느린 선수도 스타트를 빠르게 하고 또 상대 투수의 폼을 빼앗아 도루를 성공시키는 경우가 있듯이 후천적인 노력과 재능으로 커버할 수 있다.
메이저 리그의 세프티 번트의 명수, 시카고 하이트 삭스의 넬슨 선수는 1954년 34번의 세프티 번트를 시도하여 28번 성공을 시킨 경험이 있다.
능력이 있는 인재는 상대의 결점을 잘 파악하여 자기에게나 팀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기습 번트의 목적
1. 이기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플레이의 하나다.
2. 1루측보다 3루측이 유리하다.
3. 상대 3루수가 능숙하지 못할 때 성공률이 높다.
4. 투수가 잡아도 1루측보다 3루측이 송구거리가 멀리 때문에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많고 또한 실책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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