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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야교육

[스크랩] 수비 훈련(외야수편)

작성자야구레전드|작성시간24.09.16|조회수312 목록 댓글 0

♣ 외야수에 대해서... ♣



외야수는 타석의 슬러거(slugger)와 마운드의 스타급 투수 못지
않게 팀의 큰 자산이 된다. 홈런성 타구를 점프해서 잡고 준족을
이용해서 안타성 타구를 잡으며, 홈으로 질주하는 상대주자를 정확한
송구로 아우트 시킬수 있는 외야수가 있다면 상대팀의 공격리듬을
깨면서 팀에 큰 공헌을 하게된다. 기민한 동작을 못하든지 송구가
정확하지 못한 외야수라면 공격측에 필요이상의 진루를 허용하게
될 것이다. 전(前) 뉴욕 양키즈의 명투수였던 레프티 고메즈(Lefty
Gomez)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의 성공적인 피칭은 남에게
손가락질 받지 않는 외야수의 덕택이다." 이처럼 훌륭한 외야수라면
타구가 배트를 떠나는 순간 스타트를 빨리하여 공을 쫓아가야 한다.
주자가 2루에 있고 외야수 앞에 구르는 안타가 승부의 갈림길이 되는
상황일 경우에는, 외야수도 재빨리 전진하여 내야수처럼 공처리를
해주어야 한다. 대개의 경우 외야수로서의 공에 대한 감각은 경험과
비례하게 되므로 외야수로서의 오랜 활동과 많은 연습을 하다보면
타구와 동시에 반사적인 몸놀림이 나오게 된다. 그러면 팀의
코칭스텝은 3명의 외야수를 어또게 배치해야할까? 민첩성과 포구
능력이 비슷할 경우 어깨가 가장 강한 선수를 우익수
(right fielder)로 하고 가장 약한 선수를 좌익수(left fielder)로
한다. 3루까지 송구할 경우 우익수가 가장 먼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중견수(center fielder)는 트리오(trio)중 가장 핵이 되는 포지션으로
광범위한 수비범위를 갖추고서 외야수비의 리더(leader)가 되어야
한다.



♣ 외야수의 2요소-강한어깨, 준족 ♣

<강한 어깨 (강견,强肩)>
야구 수비에 있어서 가장 드릴있는 것 중의 하나는 홈으로 질주하여
슬라이딩하는 주자를 외야수가 정확한 송구로 아우트시키는 것이다.
외야수는 정확하고 강한 송구를 될 수 있는 한 빠른 동작으로 처리
하여야 한다. 오버핸드로 던지는 것이 정확하고 빠른 공을 던질수
있다. 공은 원을 적게 그리면서 낮게 깔려가는 송구가 시간을
단축시키고 정확성을 띠게 된다. 이렇듯 보다 나은 송구를 하려면
원투(遠投)를 잘 할수 있는 강한 어깨가 중요함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하루아침에 어깨를 강하게 하거나 컨트롤을 좋게할 수가
없으므로, 끊임없이 연습(원투연습, 런닝)하여야 한다. 석달 정도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현 메이저 리그에서 가장 강한 어깨를
지닌 외야수중의 한 사람은 보스턴 레드삭스팀의 강타자이며(1981년
아메리칸 리그 홈런왕) 우익수인 드와이트 에반스(Dwight Evans)를
들수 있다. 펜스 앞에서도 정확하게 홈으로 송구하여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묘기는 잘 알려져 있어 상대팀이 섣불리 모험을 걸지 못한다.
이처럼 강한 어깨는 공격팀의 리듬을 끊으며 팀에 큰 공헌을 한다.
어쨌든 미국에 비해 외야수들의 원투럭이 뒤떨어지는 것은 체력이
약하다는 문제점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미국 메이저 리그만큼
원투연습을 많이 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그러므로 초·중·고
선수때부터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느끼는 범위내에서 원투연습을
하여야 한다. 원투의 폼을 여기서 설명할 필요는 없다. 인간이라면
가장 자연스러운 원투폼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 어깨가 강한데
컨트롤이 나쁜 외야수와 어깨는 약하나 컨트롤이 절묘한 외야수를
실제로 시간을 재거나 주자를 붙여 연습시켜보면 컨트롤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포구자세>
여기서 송구를 잘 하기 위한 포구자세를 살펴보자. 땅볼은 왼발
앞에서 잡아 송구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리고 플라이볼일때에
외야수의 송구자세가 나쁘거나, 송구시에 허점이 생기는 것은
무엇보다도 포구자세가 좋지않기 때문이다. 될수 있는대로 낙하지점
보다 후방으로가서 이미 붙은 가속도를 감안하여 포구하는 것이 좋다.
불안한 자세에서 2 - 3보 앞으로 나간다고 주자를 잡는 것은 아니다.
강한 송구와 그렇지 않은 송구의 차이는 일반적으로 원 바운드 뒤에
나타난다. 바운드와 동시에 공의 회전이 감소라고 불쑥 뛰어오르는
것은 스냅도 좋지않고, 몸의 중심이 충분히 실리지 않은 탓이다.
그러나 강한 어깨를 지닌 외야수의 송구는 바운드 뒤에도
미끄러지듯이 날아간다. 이 차이를 주자에게 적용하면 1보 차이가
된다. 이 1보가 세이프냐 아우트냐, 득점이냐 무득점이냐로 연결된다.
즉 승부의 분기점이 된다.

<준족(駿足)>
준족은 타고난 재능에도 달려 있겠으나 후천적으로도 빨라질수 있다.
20세 전후가 되면 아직도 속도가 빨라질 충분한 여지가 있으니 결코
체념하지 말고 단련을 해야한다. 발끝의 훈련, 발끝올리기 운동,
런닝등을 반복하여 연습하면 양팔의 회전,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1. 스타트가 우선
야구는 비교적 먼 거리를 달리는 외야수라 하여도 거리상으로 그다지
멀지않다. 그러므로 스타트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전방이나 좌우의
타구는 쉽게 처리할 수 있지만 정면으로 오는 후방이나 대각선쪽의
후방은 쉽지않다. 후방의 타구는 공이 등뒤에 있어 보이지 않는다
(육감은 별도). 그러므로 여러가지 사태에 대비하여 낮은 자세로
스타트하는 것이 중요한데 무릎이나 허리의 기능이 포인트이다.

2. 효과적인 런닝
타구를 쫓는데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쓸데없이 우회하는
경우가 있다. 낙하지점에 대하여, (가) 최단거리 (나) 몸의 방향회전
(다) 기다리는 3가지 방법이 있는데, 타구의 성질과 사례에 따라
적응하여야 한다. 물론 직선으로 달리기가 불가능할때도 있으나
어떠한 경우에도 지그재그주법은 곤란하다. 순간적으로 낙하지점을
포착하는 훈련을 하도록 하자. 정(正)후방인 경우 좌회전이냐
우회전이냐는 외야수의 개개인의 습관에 따른다. 단 좌우의 타구는
크로스 오버 스텝이 이상적이다. 타구쪽발을 반발씩 내딛고 회전한다.
반드시 그렇게 한도록 하자.


♣ 타구의 성질 ♣

오른손 타자를 예로 설명하여 보자. 좌익수나 우익수쪽으로 가는
타구는 휘거나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라인 가까운 부근에 오는
타구는 끌어당겨서 친 타구냐, 밀어서 친 타구냐에 따라 변화가
심하다. 거기에 비하면 중견수쪽으로 오는 타구는 솟아오르거나 떨어
지거나 하는 어려움 밖에 없다. 이런 타구의 구별은 많은 연습으로
터득할 수 있으며 타구의 소리로 판단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
외야수쪽으로 낮게 깔려오는 라이너는 여유있게 낮은자세를 취하여
처리하여야 한다. 앞서 이야기 한대로 우익수측의 타구는 라인에
가까워질수록 바깥쪽으로 흐른다. 오른손잡이 외야수라면 타구의 힘이
비교적 약하므로 글러브를 쭉뻗어 과감하게 잡아야 한다. 잡기 어려운
공도 있지만 설사 놓친다 하더라도 재빨리 좇아가면 피해가 적으므로
대담하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좌익수앞의 타구는 일반적으로 힘이
있으므로 주의 하여야 한다. 팔힘이 강하거나 당겨서 치는 타자의
타구는 라인을 따라 빠져나가는 타구와 파울지역으로 날아가는
타구가 있음에 주의 하여야 한다.

<바람의 방향>
바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외야수들은 그라운드 컨디션 파악
못지않게 바람도 잘 계산해두어야 한다. 그러한 바람중 운동장을
가로질러 부는 바람이 가장 적응하기 어렵다. 어느 지점에 떨어질지
헤아리기가 어려우므로 공에서 눈을 끝까지 떼지 않는 것이 좋다.
바람이 타자 등뒤에서 불면 플라이는 예상밖으로 멀리 뻗어나간다.
그러나 라이너는 상상외로 빨리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타구의
스피드가 변화하는 점에 주의 하여야 한다. 타구가 바람을 마주
향하게 되면 플라이의 체공시간(滯空時間)은 길어지는 반면, 거리가
짧아지므로 외야수는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라이너는
뻗어나가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한다. 이 경우는 공의 아래 위 어느
면에 풍압이 걸릴지 알 수가 없으므로 타구처리가 어려워진다.
풍속이 7 ~ 8m 정도라면 특히 주의하여 평소보다 더욱 낮은자세로
달려야만 변화에 응하기 쉽다.


♣ 포구상의 주의점 ♣

<플라이 볼(fly ball)>
가슴위와 아래로 포구할 때는 사진처럼 글러브를 구별하여 쥐는
것이 보통이다. 몸의 중심에서 특히 듣는 팔 쪽 가까이서 포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임은 송구하는 동작까지의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이다
외야로 오는 타구는 타구가 강하고 후방에 아무도 없으므로 두손으로
공을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 준족은 외야수의 2대요소의 하나이나
몸을 상하로 심하게 흔들며 달리는 것은 눈의 위치가 흔들려 정확한
포구를 방해하므로 허리를 안정시켜 역주하도록 하여야 한다. 포구를
방해하는 것으로 바람과 태양이나 조명등이 있다. 바람은 이미 설명
하였다. 태양이나 조명등의 위치를 잘 알아두고 손가락이나 글러브로
태양이나 조명등을 가려서 잡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땅볼>
땅볼도 우선 두손으로 잡아야 한다. 그리고 꾸물거리지 말고 앞으로
뛰쳐나와서 잡아야 한다. 원칙적으로 내야수와 같다. 그러나 외야수는
주자유무에 따라 간발의 차이로 주자를 잡아야 한다든가, 뒤에 받쳐줄
야수가 없다는 제약이 있다. 그러므로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타구는
한쪽무릎을 땅에대고 잡는 것을 철칙으로 하되 동시에 [무릎을 땅에
대지않고 포구하는] 연습도 하여야 한다. 외야수는 공 하나하나의
처리를 충실히 하지않고 조금만 꾸물거리게 되면 타자주자나 주자가
다음 베이스를 점할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대담한 수비위치의 이동>
수비위치를 이동하거나 바꾸어서는 안된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데이터에 의하면 수비위치를 대담하게 바꾸는 것이 수비측에
유리하게 나타나 있다. 이것도 포구를 쉽게하는데 도움이 된다. 22년
동안 868개의 홈런과 타자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삼관왕을 두번이나
차지했던 왕정치(王政治)선수의 경우는 끌어당겨서 치는 타자였으므로
수비위치를 대폭 이동하여 대비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처럼
타자에 따라서 [특별한 쉬프트]도 단행하도록 하자.

<쿠션볼의 처리>
날라오는 타구가 펜스로 올경우에 공의 회전이 큰지 어떤지 대강
알수있다. 그러므로 타구와 펜스의 각도를 고려하여 반사각(反射角)의
원리를 응용하면 좋다. 그밖에 경기시작 전에 펜스의 성질 또는 기타
장애물의 유무도 확인하여야 하며, 타구가 강한지의 여부도 고려
하여야 한다.

<외야수간의 거리조정>
외야플라이가 중간지점에 날아가면 흔히 충돌할 위험이 있다.
자신있는 쪽이 먼저 자기가 잡겠다고 외치도록 하고, 양보하는 쪽은
백업의 여유를 감안하여 피하도록 하자. 또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플레이에서는 한쪽이 송구 어드바이스를 하도록 하여야 한다. 외야는
세 선수가 서로 각기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서로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효율적인 수비를 펼쳐야 한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국내보다
구장이 크므로 한층 준족과 강견이 필요하며 수비위치가 아주 깊다.
만약 수비위치가 얕으면 정면이외의 타구는 장타가 날 것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특별한 강타자가 아니고는 공이 그만큼 나가지
않는다. 따라서 전진수비를 하되 후방수비에 강한 외야수를 주로
배치하고 있다. 왜냐하면 수비가 깊을수록 텍사스 리그즈 히트가
증가할뿐이기 때문이다. 설사 깊은 수비를 한다 하여도 국내의 좁은
구장에서는 펜스를 넘어가는 타구를 잡을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득점차와 경기내용을 잘 고려하여 이러한 야구이론을 가감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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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전국사회인야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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