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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게시판

[해외]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여름 휴가 공유 합니당^^

작성자하망|작성시간13.06.12|조회수1,580 목록 댓글 14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

세계 3대 석양을 볼 수 있다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름 휴가 계획 세우다 완전히 필 받아서 무조건 여기로 결정~ㅎㅎ

에어아시아 엑스서 항공권 알아보니 9월초에 왕복 약 40만원까지 끊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경비도 많이 세이브 될듯 합니다^^ 

 

 

 

 

요즘 일과는 말레이시아 관광청 (http://www.mtpb.co.kr/) 들어가서 코타 키나발루 찾아 보는게 일인데요^^ㅎ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밑에는 거기서 퍼온 자료인데요^^

휴가 계획 세우신다면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ㅎㅎ

 

 

 

코타 키나발루

 

 

툰구 압둘 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Park)

 

도심에서 배로 20분 이내 거리에 자리한 5개의 섬을 아우르는 말레이시아 제1의 해양공원이다. 연초록빛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주는 이곳의 섬들은 바닷속 풍경까지 황홀해 스노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레포츠를 즐기기도 좋다. 마누칸(Manukan)•마무틱(Mamutik)•술룽룩(Sulug)•가야(Gaya)•사피(Sapi) 5개 섬 모두 백사장이 아름다워 해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조용히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

 

 


마누칸 섬(Pulau Manukan)

 

수트라 하버에서 배로 15분 떨어진 마누칸 섬은 수심이 완만해서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곳. 그늘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여러 해양 레포츠를 즐기기도 좋은데, 바닷속 열대어와 산호초 군락을 만나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이 특히 추천할 만하다. 바닷가재 구이, 양고기와 쇠고기 스테이크, 닭다리 구이 등이 푸짐하게 차려지는 해변에서의 바비큐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해질 무렵 반드시 떠나야 하는 다른 섬과 달리 마누칸 섬에는 리조트가 있어, 세상과 동떨어진 듯한 섬에서 한적한 해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사피 섬(Pulau Sapi)

 

사피 섬 역시 여러 해양 레포츠의 스릴과 외딴 섬의 행복한 고립감을 더불어 맛보기 좋은 곳이다. 꼭 필요한 것 외에 인공적인 시설을 가능한 두지 않아 한적함이 두드러진다.
스노클링이나 해양 레포츠, 바비큐 런치를 즐기고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산책을 한 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깐의 낮잠으로 마무리한다면 사피 섬에서의 완벽한 시간을 보냈다고 할 만하다.
 

 

 

 

 

마무틱 섬(Pulau Mamutik)

 

툰구 압둘 라만 해양공원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섬이면서 비교적 덜 알려진 곳이 마무틱 섬이다. 하지만 바다 빛깔이 이 지역 으뜸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스토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 등으로 바다를 체험하기 좋다. 단체 여행객을 피하고 싶은 유러피언 들이 주로 찾아와 하루를 다이빙과 휴식으로 조용히 보내고 간다.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이 아쉽지만, 그만큼 자연에 손을 덜 댄 것이라 이해할 수 있다.
 

 

 

 

 

켈리 베이(Kelly Bay)

 

코타 키나발루 시내 중심가에서 약 40분 정도 떨어진 투아란(Tuaran)의 깜풍 라야 라야(Kampung Laya Laya)에서는 코타 키나발루의 또 다른 매력, 에코 투어리즘을 경험할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식생을 체험하며 그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과 어우러져 시간을 보내려면 우선 선착장에서 뗏목을 타고 약 30분 정도 강을 따라 내려가야 한다. 수상공원으로 지정된 켈리 베이는 8킬로미터에 이르는 강 유역과 남지나해 해변을 포함하는 지역으로, 강 좌우로 한 치의 틈도 없이 빼곡하게 자란 맹그로브 숲이 끝없이 이어져 있다.
마을에서는 옥수수 가루 반죽을 넓게 펴 구운 다음 커리 소스에 찍어 먹는 로티 차나이(Roti Canai)라는 음식을 맛보고, 정통 중국식 발 마사지도 받게 된다. 이밖에 전통 공예와 원주민의 블로우 파이프도 시연해 볼 수 있다. 맹그로브 숲을 따라 열대 밀림을 탐험하는 트레킹도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말레이시아 전통 염색법을 이용한 천 공예인 바틱을 체험하고, 민물 게 잡이를 하거나 강에서는 바다보다 물결이 잔잔해 수상 자전거, 카약, 바나나보트, 얇은 보트에 의지해 물살을 가르는 보디 서핑 등을 안전하게 즐기기에 좋다.
 

 

 

 


클리아스 강(Klias River)

 

코타 키나발루 시내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클리아스 강은 맹그로브 숲으로 뒤덮인 습지에 자리하고 있다. 클리아스 강 주변은 기묘한 생김새의 코주부 원숭이를 비롯해 악어, 도마뱀, 트리 스네이크(Tree Snake)와 새 등 다양한 야생 동물을 만날 수 있어 최근 사바 주를 대표하는 에코 투어로 각광받고 있다. 대부분 보트를 타고 클리아스 강을 따라가며 즐기는 클리아스 습지 크루즈 투어는 ‘반딧불이 투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해가 지면 수백 마리 반딧불이가 날아올라 아름다운 불빛의 향연을 펼쳐 보이기 때문이다.
클리아스 강 투어 프로그램은 대부분 오후 2~3시경 시내에서 출발해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시내와 클리아스 습지 간 차량과 크루즈 보트, 음료, 저녁식사가 포함된다.
 

 

 

 

마리 마리 민속촌(Mari Mari Cultural Village)

 

사바에 거주하는 대표적인 원주민 5개 부족의 전통 의식주를 체험하는, 일종의 민속촌이다. 독특한 점은 실제 원주민들의 주거 형태를 사실적으로 재현하기 위해 도심에서 30여 분쯤 떨어진 숲 속에 조성되어 있다는 것. 계곡과 숲을 오가며 바자우•룬다예•무룻•룽구스•두순 부족의 전통 가옥과 부족의 삶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생생한 민속촌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침 10시, 오후 2시와 6시 등 하루 세 번의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 가옥은 롱 하우스라 부르는 말레이 전통 가옥으로, 부족에 따라 조금씩 다른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 원주민(실제로 이곳에 살지는 않지만 전통을 공유하고 있는)들이 직접 시연하는 전통 음식 만들기(팔뚝 길이 정도로 자른 대나무 통에 여러 재료를 넣고 화덕에 통째로 넣어 익히는 요리), 블로우 파이프(기다란 관에 독침 등을 넣어 사냥이나 전쟁을 벌이던 전통 무기) 체험, 전통 방식에 따른 대나무 불 피우기, 널찍하게 짠 대나무 발판에서 트램플린처럼 뛰는 전통 트램플린, 전통주 시음 등을 직접 해 볼 수 있다.
 

 

 

 


키나발루 산(Mt. Kinabalu)

 

코타 키나발루가 여느 열대의 휴양지들과 분명히 구분되는 점은 동남아시아 최고봉으로 알려진 해발고도 4,101미터의 키나발루 산을 두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키나발루 산은 가벼운 일일 트레킹부터 1박 2일 혹은 2박 3일까지 여러 일정으로 오를 수 있지만, 정상까지 오르려면 산속 숙소와 가이드, 포터를 예약하는 등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날씨도 잘 따져봐야 한다.
키나발루 산 등정의 백미는 빼곡한 열대우림 속에서 만나는 자연이다. 고도에 따라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어, 꽃잎 한 장의 폭이 2~3미터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를 비롯해 독특한 동식물과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제법 쌀쌀한 고지대 밀림 속이라 색다른 묘미가 있는 포링 온천은 산 중턱에 있어 1일 트레킹 코스로도 이용 가능하며, 산장에서 하루를 묵고 새벽에 정상에 오르면 멀리 보이는 남지나해의 일출도 장관이다.

 

 

 

 

 

 


시내 둘러보기

 

코타 키나발루 시내는 소박한 규모로 화려한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사바 주의 주도로서 역사와 문화가 선사하는 볼거리와 이야기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한번쯤 둘러볼 만하다.

 


코타 키나발루 시티 모스크(Kota Kinabalu City Mosque)

 

은빛 이슬라믹 패턴과 시원한 블루톤이 섬세한 무늬를 이루는 돔과 네 개의 첨탑이 어우러진 건물, ‘코타 키나발루 시티 모스크’는 이슬람교를 국교로 둔 말레이시아 특유의 문화적 풍경을 선사한다. 이곳에서 모스크 안팎을 둘러보며 말레이 무슬림들이 기도하는 경건한 모습도 만날 수 있다. 흰색, 은색, 파란색이 어우러진 세련된 외관의 모스크 둘레에는 해자를 파 놓았는데, 해가 지면 맑고 잔잔한 물에 비친 모스크의 풍경이 호수에 떠 있는 듯 신비감을 자아낸다. 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의 나바위 모스크를 본 따 지었다는 시티 모스크는 여행자들에게도 말레이시아 문화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장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사바 주 청사(Sabah Foundation Building)

 

멀리서도 금방 눈에 띄는 독특한 외관으로 코타 키나발루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1977년에 지어진 건물로, 30층 높이에 유리와 강철을 주조로 각 층의 상판을 따로따로 올리는 공법으로 지어졌다. 저층부의 가느다란 기둥 위로 옥수숫대를 닮은 건물이 72개의 정밀한 각을 이루며, 원통에 가까운 모양을 보이고 있으며, 외벽은 모두 유리로 둘러져 있다.

 

 

 

 


사바 주 관광청(Sabah Tourism Board)

 

유용한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곳이지만, 코타 키나발루에서 가장 오래된, 그리고 원래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는 몇 안 되는 건물 가운데 하나여서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곳이다. 도시의 거의 모든 건물을 파괴한 폭격을 피해 살아남은 3개의 건축물 중 하나로, 코타 키나발루가 시작된 오래된 거리인 가야 스트리트에 자리한다. 1916년에 인쇄소로 지어졌다가 이후 재무성, 회계사무소,시청, 법무장관 집무실 등을 거쳐 지금의 사바 주 관광청이 되었다.


 

 

 


해양 박물관과 수족관(Aquarium & Marine Museum)

 

1995년 사바주립대학 보르네오해양연구소 단지에 세워진 해양 박물관과 수족관은 코타 키나발루와 사바 주 인근 해역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해양 생물과 식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자들이라면 들러볼 만하다. 세팡가르 베이(Sepanggar Bay) 지역에 있어 맹그로브 숲 관찰과 걷기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는 이곳은 보르네오 지역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해양 박물관이자 수족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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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하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6.14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ㅎ
  • 작성자그때그때달라요 | 작성시간 13.06.13 저도 작년 여름에 수트라하버 리조트로 애들 델구 다녀 왔는데, 참 좋았네요.. 바다는 생각 보다 별루 였구요.. 석양은 끝장 났던 걸로 기억 됩니다... 선크림을 나름 열심히 발랐는데도 홀랑타서 고생 한 기억이 있네요.. ㅜ_ㅜ
  • 답댓글 작성자하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6.14 ㅎㅎ썬크림 아주 도배를 해야 겠군요^^정보 감사감사~
  • 작성자bethereds | 작성시간 14.04.14 석양이죠~~다금바리 드셔보셔요 3만원 정도에 중가정도로 기엇나요 탕수육 같은~
  • 작성자5할만 치자 | 작성시간 14.12.09 저도 수트라하버 마젤란 갔는데 수영장 돌아다녀도 하루네요 ㅋㅋ
    요트도 좋고 먹는 것도 괜찮고
    휴양차 가는 거라면 괌보다는 여기가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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