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8일 저녁 7시 한국리더십센터 제주교육원 강당에서 기본소득 시민강좌가 열렸습니다. 강좌 제목은 <이 시대의 과제, 이 시대의 대안: 기본소득>이었습니다. 제가 강사로 나섰습니다.
사회당 제주도당(준)과 전국노동자회 제주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 행사에 민주노총 제주본부 고대언 본부장님과 사무처 동지들, 공공서비스노조 제주지부 김동도 지부장님, 더호텔 문도선 분회장님, 여미지식물원 김연자 분회장님과 조합원들,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모두 3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제주도에서도 기본소득 대중 강좌가 열렸다는 것이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속 사업을 준비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기본소득 자체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것과 함께 제주도의 지방행정과 복지에 대한 분석 속에서 기본소득을 접목시킬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강좌를 준비하신 분들, 그리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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