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1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제14회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 및 총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금민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이미 Keynote speaker 중의 한 명으로 공식 초청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의 공식 사이트(영문)는 이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내용이 조금씩 채워지고 있습니다.
2010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13회 대회에서는
강남훈 대표, 곽노완 학술위원장, 그리고 제가 발표를 하나씩 했었답니다.
올해에는 또 어떤 분들이 발표를 하실지 기대가 되는군요. 많은 분들이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발표자 프로포절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4월 15일이 마감이고, 영어 혹은 독일어 300단어 이내 분량으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참가자 (발표자, 미발표자 모두 포함) 등록도 슬슬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한 푼이라도 아끼려면 말이죠.
4월 30일까지 등록하면 75유로만 내면 됩니다.
5월 1일부터 9월 3일 사이에 등록할 경우 100유로를 다 받습니다.
할인요금도 있는데, 25세 이하 청년 혹은 복지 수급자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단, 액수는 자기 마음대로입니다.
물론 연대요금도 있습니다.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150유로를 내십사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번에 열리는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총회에서 2014년 대회 및 총회의 개최지를 결정합니다.
2014년 한국 개최와 관련된 이야기가 오래전부터 나오긴 했는데, 아직 공식화된 것은 없죠.
운영위원회 등에서 이와 관련한 안건을 공식적으로 다루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개최지 신청 가부를 말이죠.
만일 신청을 결정한다면, 준비가 필요한 것들이 제법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