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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2 후보단일화 토론

작성자참새뽀로롱|작성시간12.11.21|조회수130 목록 댓글 0

먼저 취~는 문재인 지지자니까 안철수 지지자는 감안해서 읽으면 되겠다.
짜증날 것 같으면 반대 하나 찍고 보지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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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11시 3사 중계로 후보단일화 토론이 열린다.

사회는 정관용 교수고 전체시간은 100분이다.

형식은... 
패널 없이, 방청객 없이, 
그리고 엄격한 시간 제한이 없단다.
뭐 상대에게 시간 줄 수도 있고 양해를 얻는다면 자신이 더 발언할 수도 있고.

1. 모두발언 3분.  
2. 공통질문.
3. 후보 주도권 토론.  
정치, 경제, 사회(복지,노동), 외교(통일,안보) 네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분야별 각자 7분.
4. 자유토론 각 5분.
5. 공통질문.
6. 마무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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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연습 충분히 했을 것이고 뭐 최선 다 할 것이다.

TV 토론은... 언젠가 말했지만 쿨 이미지가 유리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쿨 이미지란 한마디로 말해서 시청자가 친밀감과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요소다.
반대로 핫이미지는 뭔가 시청자를 압도하는 듯한 그런 이미지.

일테면 김태희는 핫 이미지다.  
배역 같은건 두루두루 못 맡쟎아?
너무 예뻐서 오히려 맞는 배역이 없는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지?
넥타이 꽉 채운거... 핫 이미지.  넥타이 푼 거... 쿨 이미지.  대충 그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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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가 궁금한 것을 대략 적어놨다.
이런 것들이 토론에서 이뤄졌음 좋겠다.


1.  정치쪽.

이명박의 정치적 대표적 잘못이 
소통부재와 자신의 지지자들을 제외한 국민을 적으로 취급한 그 적대적 태도이다.
이와 더불어 언론과 검찰의 독립이 문제가 되겠다.

여기에 특별히 취~가 안철수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은 다음이다. 

대통령으로서 당 없이 어떻게 국정을 이끌겠는가?

사실 안철수로 단일화 될 경우 민주당은 사망과 진배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더구나 안철수는 민주당을 구세력으로 몰아부쳐놨다.

즉, 안철수는 매 사안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협조를 구해야 한다.
이래가지고 과연 원활한 국정수행이 가능할 것인가?

안철수는 어떤 식으로 소통할 것인지... 
안철수는 자신의 국정수행 평가를 어떤 수단으로 받을 것인지도 궁금하다.

예를 들면 보궐이라든 이런걸로 대통령은 때때로 중가평가 받는다.
그러나 안철수는 뭐 당이 없쟎은가?

특별한 사안에 대해 묻기 전에 안철수는 
대통령으로서 국정을 이끌 수 있느냐 없느냐 부터가 의문이다.


2.  경제쪽.

이명박의 경제쪽 실정이 뭔지 우선 이야기 해주기 바란다.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의 궁극적인 문제를 뭐라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우리나라 경제의 궁극적인 문제.

취~는. 지나친 부의 불균등으로 지금 돈이 밑으로 돌지 않아 
수요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돈을 밑으로 돌릴 것인지 양 후보가 생각하는 방안이 궁금하다.

30%에 달하는 영세 자영업자 지원 방안은 어떤 것인지.

다가올 퍼펙스톰의 예상되는 전개과정과 규모, 그 대처방안도 궁금하다.

또한 

특히 안철수의 한미 FTA 에 대한 기본인식도 궁금한데
도대체 한미 FTA 협정 어떻게 할 것인지...
궁극적으로 재협상인지 개정협상인지... 그걸 듣고 싶다.
(재협상은 목적한 개정에 도달되지 않으면 유보 내지 폐기고
개정협상은 협상에 실패하더라도 협정은 계속 지속된다.)


3. 사회복지노동쪽.

이명박 5년동안 얼마나 복지/노동이 후퇴했지 그 견해 부터 듣고 싶다.

성장과 분배중 현재의 화두는 어떤 것으로 보는지 궁금하고.

성장이라고 한다면 더 볼 것도 없는 것이고...
분배라고 한다면 생각하고 있는 구체적인 분배방법이 궁금하다. 

구체적인 분배방법이라고 해봐야 딴 거 없다.

증세 없이 복지재원조달이 가능하다 생각하는지...
증세 해야 한다면 부자증세인지만 서로 이야기 하면 된다.
 
그리고 노동인구의 50%에 달하는 비정규직.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도 궁금하다.
정규직으로 전환 해 줄 것인지, 
한다면 얼마의 기간동안 어느 정도 가능할 것인지.
여기에 예산은 얼마가 소요되는지.  
(월급격차해소에만 연 80조가 필요하다.)
그 돈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또 무엇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인지.

안철수 같으면 벤처지원으로 청년창업이 얼마나 될 걸로 예상하는지.
(현재 청년 4명중 1명은 실업자고 2명은 비정규직이며 1명만 정규직이다.)  

그전에 100% 취업이 가능한지.
양 후보의 견해가 궁금하다.


4. 외교통일안보쪽.

이명박 외교가 왜 국제호구 외교라 불리우는지 간단히 이야기 하고...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어떤 조치까지 순차적으로 취할 것인지만 궁금하다.

경제, 사회 분야 때문에 시간 없을 것 같다.
왜 분야별로 시간제약을 뒀어?  짜증나게.

먹고 사는게 먼저지 반백년 대치만 하고 있는 북한이 뭐 그리 문제야?
돈 있고 힘 있는데 적당히 구슬리는 것도 제대로 못 한 이명박이 쪼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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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혼자 <토론>하겠다 나섰다고 들었다.
유체이탈화법이 드뎌 10성에 도달한 모양인데...

암만 유체이탈이라도 질문지 정도는 있어야 할 것이다.

역시 이 글을 참조해서 이야기 해주면 고맙겠다.

참조하겠다면 미리 연락해라.
그래야 TV  틀어 본다.

박근혜의 유체이탈 토론이야 무슨 몽유병 환자가 하는거 비슷하지 않겠어?
정신병 환자의 제혼자 주절거림을 들어줄려면 이 정도 담보는 있어야지.




醉~   

세상을 바꾸려는 보통사람들의 작은 몸짓...

http://ago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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