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은 일제강점기인 1924년 일본인 미즈사키 린타로(水崎林太郞)가 조선총독부의 지원을 받아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조성한 인공 저수지입니다. 수성벌판이 가뭄과 홍수로 피해를 입는 것을 보고, 미즈사키 린타로는 수성못을 조성하여 농업 생산량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수성못은 농업용수 공급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되었습니다. 1964년에는 일본의 건축가 오오타니 히로시가 설계한 음악분수가 설치되면서 수성못은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날 수성못은 대구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공원입니다. 수변 산책로, 음악분수, 수성못 우주선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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