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트에 길들여진 나
하지만
토요일 아침에는
기다린 듯 나의 노래가 차량 스피커에서
전해진다~
"비가 내리면
나를 둘러싸는 시간의 숨결이 떨쳐질까
바람이 불면
나를 유혹하는 안일한 만족이 떨쳐질까"
흐린 하늘과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가사가 좋아 더 선호하는
김광석의 노래가 간택이 되었다~
비 냄새가 묻은 이 우산에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담겨 있고
호수의 붓꽃도 담겨 있고
곧 찾아올 여름의 햇살도 담겼고
짙어질 녹음도 담겨 있었다
나뒹기던 오월의 바다가
주니 아우님의 손끝에
곱게 묻어 있다~
바우길5구간 "바다 호숫길"의 출발지인
사천진해변에서
가장 먼저 담아본 것은 바다였어요~
그리고 사람도 봅니다~
정자에 모인 우리의 이야기가 소박합니다~
그리고,정겹습니다~
주말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스카이블루 아우님~
시간 내주어 고마워요~
환하게 웃고 있는 노란점퍼의 하곤 언니
노란우산의 푸른하늘 옥연 아우님
용인 일정이 있어 잠시 함께한 지연아우님
그리고 지영아우님~
함께 해주어 모두 고마워요~
새내기 바우님들이 많이 참석하신 5구간~
밀가국장님의 표정엔
오늘 바우길 패스포트를 완판하시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새내기 바우님들~
하곤언니와 미네르바 아우님~
하곤언니의 개구진 표정이 바다호숫길이 즐거울 거라는 암시를 주는 듯~ㅋㅋ
얼마전 망막 수술을 한 미네르바 아우는
아직 회복되지도 않았는데
함께 해주어 참 고마웠다죠~
패스포트 판매에 분주하신 국장님을 도와
염지훈 팀장님은 바우길 지도와 뱃지를 나누어 드리고요~
아~
국장님의 뛰어난 마케팅으로
패스포트가 완판 되었다는 사실도 알려 드립니다~ㅋ
짱똘님~고맙구요~
반가운 jin님과 영어가 잘,,,되시는 우리 팀장님~
이기호 상임이사님의 바우길 축제 안내와 함께
변함없는 즐거운 인사로
우리의 걸음에 흥을 돋습니다~
이어지는 구간지기의 인사~
저는 제 모습을 담을 수 없습니다~ㅋ
함께 했던 저의 파트너 연초록언니는
구간지기로서 변동된 사항이 있기도 하지만
가족여행으로 함께 못해
아쉬움을 전해 주셨답니다~
선두에서 리딩을 하며 담은 왜가리~
걸음의 후미는
상임이사님과 아내이신 키카푸님이 맡아 주셨어요~
이사님,키카푸님~감사합니다~
첫 쉼의 장소~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에선 평소보다 많은 어선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연휴 소득을 올리기 위한 작업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우리 어부님들
황금연휴의 황금은 어부님들꺼 하세요~
조금 늦게 합류한 사라언니와 민들레 언니의 모습이
반갑게 다가옵니다~
미숙님의 모습도 반갑구요~
신기한 구름을 보았어요~
적란운의 일종인 모루구름이라고 하네요~
지영아우님이 알려 주었어요~
*적란운;많은 양의 수증기가 강력한 상승기류에 의해
탑모양으로 솟구치면서 만들어지는 구름
*모루구름:아름다운 순우리말의 이름이 붙여진 모루구름은
적란운의 윗부분에 나타나는 모루 또는 나팔꽃 모양의 구름
(친절한 네이버군이 알려 주었음~^^)
두 번째 쉼의 장소~
조금 더 여유있는 시간과 마음으로 바다곁에 머뭅니다~
핸드폰을 보시는 백야행님~
오월의 바다를 보시고
감상문 제출하세요~!
구간지기의 요청에 고민 많으신? 우리 바우님들~ㅋㅋ
바우길 12구간의 구간지기님이셨던 뚜벅이님~
반가워요~
가랑비에 옷 젖기 싫으셨던 바우님들은
우산을 사수하시구요~
미숙님과 푸른하늘 옥연 아우님은 셀카중이실까요~^^
바다곁의 휴식은 즐거움입니다~
사근진 해중 전망대~
새내기 바우님들을 위해 잠시 머물구요~
유채꽃밭이 더 넓게 조성된 바다호숫길~~
구간지기의 권한?으로 바우님들 세웠습니다~ㅋ
꽃밭을 가로지르는 님들의 모습을
담아보고 싶었거든요~
구간지기의 요청에 밝게 웃어 주시는 우리의 바우님들~
귀차니즘~그런거 우리에겐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제 마음속 사랑입니다~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점심시간 공지를 하죠~
화단옆에 서계신 님들의 모습이 어여뻐
사진 몇 장 담습니다~
점심후,,,호수를 따라 걷지요~
호수에서는 햇살을 받은 오월의 숲이 보입니다~
쭈우욱 당겨 보니,,연두빛이 참 예쁩니다~
뒷모습이지만,,
바우길 새내기 부부님
서울에서 오셨구요~
남편분은 어머나 세상에
저의 옆지기님과 고등학교 동창생이시더라구요~
축제때
꼭 오시라고 협박?을 하였는데~~~ㅋㅋ
꼭 오셔요~~고00님~~~
손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경포호가 참 아름답지요~
오늘은 바우님들의 앞태도 당당하게 담아 보기로해요~
사진 왼쪽부터~
민들레언니,백야행님,사라언니,새치미아우님,백설님,지영아우님~
우리 백야행님~청일점~!
에헤라디야~~~
돋아난 새순이 연한 잎사귀가 되고
어느새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청춘같은 잎사귀로 자라나
싱그러운 향기를 뿜어 내는 호숫길입니다~
붓꽃도 피어있구요~
또,,,세웠습니다~
우리 바우님들을~^^
강문 솟대다리에서요~
해파랑길 리본과 나란히 한 바우길 리본~
감사의 인사를 다시 드려야겠어요~
이 어여쁜 작품은
네 분의 천사
나그네님,허브언니,인디언 캡님,선화언니의 작품이에요~
해파랑길39코스 지킴이 봉사를 맡으신
나그네님과 허브언니
늘 바쁜척?하는 테라를 위해
일부러 39코스를 요청하셨다구해요
저에게 도움을 주시고 싶어서요~
(바우길5구간은 해파랑길 39코스와 동일합니다~)
감사한 마음 버리지 않을게요~
5구간 정기걷기전
구간지기로서 길 점검을 미리 하였지만
더 세세하게
5구간 점검을 해주신
네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새 송정해변~
제가 좋아하는 황토빛의 점퍼를 입은 키카푸~
출발지에서 도착지점까지
저를 도와준 동갑내기 키카푸~
고마워유~
송정해변 쉼터에서는
백00님께서 쏘아 올린 달달구리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죠~
감사합니다~백00님~ㅋ
미네르바와 주니정~
자꾸 시선이 가는 천사님들의 노고~
바다호숫길의 도착지인 남항진해변에 다다릅니다~
남항진 솔바람다리에서 바라 본 하늘 자전거~
악보의 오선지같은 느낌
안단테의 속도속에서
에메랄드빛 바다와
호수와 소나무 향기
흐트러진 튜울립의 향기를 나눌 수 있는
정적인 걸음을
지향하고 싶었던 구간지기 테라씨
흐린하늘 지나
눈부시게 쾌청한 하루를 함께한
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붙잡고 싶은 토요일을 오늘도 놓아 줍니다~
이상,
오월의 바다에서
구간지기이자 여러분들의 찍사인
테라였습니다~♥
*추신;아~~그리고,,안목 버스킹공연장에서 춤추시느라 집에 안 가신다고
떼쓰신 이사님 아부지 억지로 모시고 오느라
애쓰신 푸른하늘 옥연 아우님~감사해요~^^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테라(강원/강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5.07 열명만 오시면 점심 쏠라켔는데
너무 많이 오셔서...ㅋ
사무국장님의 멋진 바지가
기능 발휘를 못해서 워째요~ㅋ
오랫동안 끓여 낸 곰국같은 마음으로 늘 응원해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늘 감사해요~^^♡ -
작성자스카이블루(강릉) 작성시간 25.05.07
싱그러운 5월의 토요일 아침
언제나 그 자리에서 우리를
맞이해주는 연두색 빛깔의
녹음이 우거진 5구간의 걸음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해서
소중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강문쉼터에서의 2차만남 장소를
약속하며
떼창을 하던 그녀들의 웃음..
신나는 걸음 리딩해주셔서
마이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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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테라(강원/강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5.07 출발지에서
바우님들 즐거운~~인사를 전하는데
어르신들이 순간 입에서 나올뻔~ㅋ
2시~~~~10분~~~!!
우리 바우님들 어찌나 귀여우시던지~~ㅋㅋ
신나게 걸어 주어 고마워요~
스카이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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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무국기획팀장 작성시간 25.05.07 아... UFO가 아니라 구름이었군요 !! 하루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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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테라(강원/강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5.07 저는 문어가 하늘에서
헤엄치는 줄 알았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