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하트 콤비가 1942년에 작사·작곡한 노래로, 빙 크로스비Bing Crosby가 뮤직 메이드와 할The Music Maid
& Hal과 함께 불렀다. 폭격기 승무원들의 비행과 폭격 과정을 참 발랄한 곡조와 가사로 묘사했다. 이때는 미국이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지 8개월은 된 시점이었다. 곡이 발매된 1942년 당시에 평은 그리 좋지 못했는데, 1942년 8월 15
일 자 빌보드 지에선 "뮤직 메이드와 할의 도움을 받았는데도 가창력이 빈약하다"거나, "군가로서, '폭격수의 노래'는
은색 항공 기장을 단 장정들의 관심을 끌만 해야 한다"고 평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인기는 끈 듯, 그 다음 주의 빌보드
지에선 이 노래가 인기를 끄는데, 거기에 "빙 크로스비의 몫이 크다"며, "음반이 순위에 오르진 못하겠지만,
그만큼 꾸준히 돈을 벌만한 음반임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Bing Crosby (1903년 5월 3일~1977년 10월 14일)
20세기의 반을 구가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대중 스타 빙 크로스비(Bing Crosby)는 전세계적으로
5억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명백한 베스트 셀링 뮤지션으로, 당대 최고의 라디오 스타로, 40년대
에는 박스 오피스 기록을 깨는 흥행 보증수표 배우로 활동하며 록음악의 시대가 열리는 50년대 중반까지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지배했다. 본명이 해리 릴리스 크로스비(Harry Lillis Crosby)인 그는 지방 신문에
연재된 만화 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자신의 별명을 빙고로 불렀고, 이후 그 이름으로 연예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재즈밴드에서 노래를 부른 빙 크로스비는 대학 동창인 알 링커(Al Rinker)와
듀오로 활동하며 쇼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둔 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재즈 밴드인 폴 화이트맨
(Paul Whiteman) 악단에 들어가게 된다. 해리 배리스(Harry Barris)를 영입하여 리듬 보이스
(Rhythm Boys)라는 트리오를 결성한 이들은 곧 악단의 메인으로 떠오르게 되고, 'Mississippi Mud',
'I'm Coming Virginia'로 명성을 얻게 된다. 1930년 [The King of Jazz]라는 영화에 출연한 이후 솔로
독립을 선언한 그는 20년대 후반 음향장비 기술의 발달에힘입어(레코딩 스튜디오의 마이크 성능이 향상
되었다) 이전 다른 가수들처럼 목소리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의 편안한 바리톤 음색을 유지
하며 중저음 가수로서 성공의 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30년대 초반 'Out of Nowhere', 'Just One More
chance', 'I Found a Million-Dollar Baby', 'At Your Command', 'Please', 'Brother, Can You Spare
a Dime?', 'You're Getting to Be a Habit with Me', 'Little Dutch Mill', 'Love in Bloom', 'June in
January'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구가한 빙 크로스비는 연기자로서의 생활도 병행하게 된다.
The Bombardier Song
- Bing Crosby -
The weather's fine for flying
The fog has gone to bed
There's such good visibility
You can see victory ahead
Let's fill the air with Eagles
Let's fill the clouds with men
And we will see a world that's free
비행하기 딱 좋은 날씨야
안개도 걷혔고
시야도 아주 좋아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군
독수리로 하늘을 가득 채우자
구름을 사람들로 가득 채우자
그러면 우리는 자유로운 세상을 보게 될 거야
When we fly home again
Said the bombardier to the pilot
Well give us a little ride
The pilot said to the navigator
Why don't you slide inside
The navigator he looked around
And said to the engineer
Ah your hands are dirty
Your pants are dirty
우리가 다시 집으로 날아갈 때
폭격수가 조종사에게 말했지
잠깐 태워줘
조종사가 항법사에게 말했어
안으로 들어와 봐
항법사가 주위를 둘러보고
기관사에게 말했지
아, 손이 더럽군
바지도 더럽고
You're dirty behind the ear
Said the bombardier to the gunner
Well how are we fixed for lead
The pilot said to the radioman
귀 뒤도 더럽군
폭격수가 사수에게 말했지
탄두 조준은 어떻게 됐지?
조종사가 무전병에게 물었어
How's the weather ahead
Said the bombardier to the pilot
Hand us that pretty crate
5 degrees to the right'll make it
앞 날씨는 어때?
폭격수가 조종사에게 물었지
저 예쁜 상자 좀 줘 봐
오른쪽으로 5도만 하면 돼
Just as sure as fate
The ship belonged to the bombardier
Who opened his little bag
He saw the target and locked the target
And suddenly (bombs away)
Said the bombardier to the pilot
운명처럼 확실해
그 배는 폭격수의 것이었지
그는 작은 가방을 열었어
목표물을 발견하고 조준했지
그리고 갑자기 (폭탄 투하)
폭격수가 조종사에게 말했어
Call it a day, and then
The pilot said to the radioman
Say we done it again
The weather's fine for flying
The fog has gone to bed
There's such good visibility
You can see victory ahead
Let's fill the air with Eagles
Let's fill the clouds with men
And we shall see a world that's free
오늘 임무는 끝났어
조종사가 무전병에게 말했지
우리가 또 해냈다고 말해줘
날씨가 비행하기에 좋아
안개도 사라졌고
시야도 아주 좋아
승리가 눈앞에 보여
독수리들로 하늘을 가득 채우자
구름을 사람들로 가득 채우자
그리고 우리는 자유로운 세상을 보게 될 거야
When we fly home again
Let's fill the air with Eagles
Let's fill the clouds with men
And we will see a world that's free
When we fly home again
우리가 다시 집으로 날아갈 때
독수리들로 하늘을 가득 채우자
구름을 사람들로 가득 채우자
그리고 우리는 자유로운 세상을 보게 될 거야
우리가 다시 집으로 날아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