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건축사회, 「AI 활용 건축설계 업무 혁신」 직무교육 성료
생성형 AI 시대, 건축설계 실무 혁신 방안 제시… 회원 30여 명 참석 '큰 호응'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회장 이성열)는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북건축사회관 세미나실에서 「AI 활용 건축설계 업무 혁신」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건축설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 직무교육으로, 도내 건축사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의는 전북건축사회 교육위원장 김문호 건축사가 맡았다. 김 위원장은 LLM(대규모 언어모델)·멀티모달·AI 에이전트 등 생성형 AI의 핵심 개념 이해를 시작으로, 오팔(Opal)과 노트북LM(NotebookLM) 등 주요 AI 도구의 특성과 건축 실무 활용 전략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건축설계 업무 흐름과 AI 통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법규분석·대지분석·시방서 작성·보고서 작성·설계 콘셉트 도출·설계안 검토·입면 이미지 생성 등 7가지 실무 적용 사례를 실제 워크플로우와 함께 설명했다. 강의 말미에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급 프롬프트 작성 전략도 다뤄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건축설계 업무 전 과정에 AI를 통합하는 실질적인 워크플로우를 소개한 대목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참가자들은 AI가 단순한 문서 작성 보조 도구를 넘어, 건축사의 기획·분석·설계 역량을 폭넓게 강화하는 협업 파트너로 기능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김문호 교육위원장은 "AI는 건축사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건축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도구"라며 "건축사가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때 설계 품질과 업무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북건축사회는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확산 등 빠르게 변화하는 건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회원들의 실무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 맞춤형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