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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린1 펜홀더 좋네요.

작성자펜홀더짱|작성시간21.05.08|조회수500 목록 댓글 4
여기는 정보와 소통이 있는 빠빠빠 탁구클럽입니다.

파워라이트 플러스에 베가 아시아로 시작해서 탁구치다가.
구장에 지인이 펜홀더에서 쉐이크로 전향하며 분양해준 엑시옴 유승민 플레티넘으로 지금껏 탁구를 쳐오고 있는데요.
저도 그립 깎을줄 모르고.
지인 라켓도 뭔가 좀 많이 깎은 느낌이 들어서 항상 그게 불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유투브로 펜홀더 그립 깎는 영상들을 보면서 나도 신품 라켓 사서 한번 깎아봐야지 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몇일전 닛타쿠의 로린이라는 펜홀더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참고로 로린 제품은 두께에 따라서 제품명이 달라지더군요..
제가 구입한 로린1은 9미리 라켓이고.
로린2는 10미리.. 로린3은 10.5 미리입니다.
로린킹이라는 라켓도 있는데. 생산도 안할뿐더러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비싸죠.
제가 로린 시리즈중에서 로린1을 구매한 이유는 히노키라는 나무에 대해 조금 알게되면서. 10미리라는 두께가 인위적인 두께라는 글을 보게되어서 입니다.
원래 일본에서는 히노키나무로 라켓을 만들때 9미리만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한국에서 10미리가 넘는 라켓을 선호하게 되면서 라켓 두께가 두꺼워졌다고 하네요.
실제로 지금도 일본 펜홀더 유저들은 9미리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9미리의 특징은. 라켓 울림이 좋고 반발력이 약하고 부드럽다고 하네요.
한번 써보고 싶더라구요. 문득 궁금했습니다.
일본은 왜 10미리 이상의 파워를 버리고.. 9미리를 고집하는가..
9미리만의 장점이 분명 있겠죠.
라켓을 구입하고 받아보니.
결이 곧기는 한데. 좌우 편차가 심했습니다.
다행인건 제가 왼손잡이인데 왼쪽 결이 촘촘하다는거.
머리에 두들겨보니. 원래 쓰던 엑시옴 라켓보다 울림음이 낮습니다. 그래도 먹먹한 소리는 아니구요. 당연히 반발력은 낮고 부드럽겠구나 싶더군요.
문제는 그립 깎는것..처음 깎아보는거긴한데.
원체 유투브로 많이 봐서 어렵지는 않더군요.
유남규영상과 쏭튜브에 나오는 그립깎는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다행히 잘깎여서 손에 아주 딱맞더군요.
웃긴건 .. 이걸로 치다가 그동안 잘쳐오던 라켓을 잡으니.. 어? 이걸로 여태껏 어떻게 쳐왔지? 할정도로 헐거웠습니다.
아 .. 이래서 쇼트가 불안정하고 흔들렸구나..
싶더라구요..그리고 유남규감독님 말씀대로 그립 깎을때 엄지와 검지쪽 날이 살아있어야한다고.. 그 이유를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로린이 9미리인데.
탄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많은 라켓을 써보진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드라이브나 스메싱시.
쨍 ~ 하면서 손끝에 느껴지는 그 탄성은 정말 짜릿했습니다.
파워라이트플러스나 엑시옴 유승민라켓으로는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는 감각이었습니다.
러버는 예전에도 썻던거라 러버 때문은 아닌거고.. 라켓이 확실히 그 감각을 느끼게 해준거 같습니다.
탁구치는 맛을 새로 알게되었다고 할까요?
낚시도 손맛을 알게되면 빠져든다는데..
이런 손맛을 알게되어 앞으로 더 즐겁게 탁구칠수 있을거 같습니다.
로린1을 써보니.. 9미리도 결코 파워나 스피드에서 밀리지 않는다.
오히려 생체에서는 펜홀더의 장점을 더 살릴수 있도 있다.. 이렇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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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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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7classic8 | 작성시간 21.05.08 좋은 내용입니다.

    제주위에는 펜홀더 고수가 없어서

    언젠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지요.
  • 답댓글 작성자안킬로 | 작성시간 21.05.08 같이 치시던 분중에 펜홀더 고수분이 몇분계셨는 데. 다들 세이크로 전향하시고 아직도 펜홀더 고수하시는 분 두분계십니다. 여전히 승률은 좋으시더군요!! 생체에서는 펜홀더도 좋은 듯 합니다! ㅎㅎ
  • 작성자김이란 | 작성시간 21.05.08 펜홀더 만의 따라갈 수 없는 손맛이 있는거 같아요 ㅎㅎ 부럽습니다
  • 작성자정다운 | 작성시간 21.05.08 요즘에 롤린노래도 유행이던데 로린펜홀더도 유행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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