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이카의 선수 소개 1편, 아이다 사토시 (英田理志)

작성자스이카|작성시간22.02.25|조회수425 목록 댓글 18
여기는 정보와 소통이 있는 빠빠빠 탁구클럽입니다.

1번 째로 뽑은 선수는 아이다 사토시 (英田理志)라는 선수입니다.

일단 이유는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소개하고 싶었던 선수이고, 수비수 치고는 공격력이 좀 많이 강합니다. 이 선수는 도대체 수비수를 가장한 공격수인지 아니면 공격수인데 가짜 수비수를 하는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공격하는 타이밍이 참 신기하고 놀랬기에 1번 째로 시작해봅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소개를 하면서 이어가보겠습니다. 

- 아이다 사토시 (英田理志) 선수는?

아이다 사토시는, 아사히 대학부터 신호기재라는 실업단 소속으로도 활약하였고, 이후 프로를 목표로 해 실업단을 떠나고 나서 스웨덴의 리그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룬 선수입니다. 양면 평면수비수라는 색다른 플레이 스타일로 상대를 경악시키며 개인성적과 팀성적 모두 1위를 차지하였던 선수입니다.

스웨덴 리그 참가 외에도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했고 US오픈에서 남자단식 3위, 사필국제오픈에서 남자단식 1위로 상위권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7월부터는 T.T 사이타마의 일원으로서 T리그에 출전하기로 정해져 있고 현재 2021/2022시즌

5승 5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 아이다 사토시 (英田理志) 프로필

 1993년 3월 19일 태생의 27세(2022년 2월 시점)입니다. 돗토리현 출신으로, 아버지의 영향으로 탁구를 시작합니다.

아버지가 탁구장에서 수비수로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본 것을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수비수로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비수 대부분 전면 평면러버 후면 롱핌플이 대부분이였던 수비수전형에서 자신은 변화를 더욱 주고 싶었기에 양면 평면러버 수비수를 하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중학교는 시즈오카에 있는 중학교 소속이였고 이후 고등학교는 시마다 상업 고등학교에 다녔다고 합니다.

중,고교 시절에서는 자신이 시즈오카 현 내에서 정직한 수비수가 아닌 최강의 수비수가 되고 싶다고 수비훈련 뿐만이 아닌 공격연습도 많이했고, 실제 시합에서도 수비수라고 안느껴질만큼 일반 공격선수 혹은 그 이상 공격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중,고교 학생 이후 명문 아사히 대학에 진학했고 아사히 대학의 재학중에는 동해 학생 선수권에서 남자 단식 우승이라고 하는 좋은 성적을 남겼습니다. 이후 실업단으로서 일본 리그에 참전했을 때도 수많은 승리를 거두는 것 외에 전일본 사회인 선수권의 대회에서 남자 복식에서 3위라고 하는 쾌거도 달성했습니다. 

 

이후 졸업 후는 실업단의 신호 기재라는 실업팀에 소속하였고 실업팀에서 어느정도 활약 후 실업단을 떠난 뒤에는 혼자서 스웨덴으로 건너가 클럽팀 스파르바겐에 소속됐습니다. 같은 팀에서는 진 타쿠야(T.T사이타마)도 같이 뛰던 시기였습니다. 진출 이후는 에이스레이브라는 클럽팀으로 이적해 스웨덴 리그에 출전, 개인 성적 17승 2패로 당시 전 선수중 탑이라고 하는 성적을 올렸고 팀도 리그 1위가 되어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2020년 7월부터 현재(2022년 2월 기준)까지도 T리그 · T.T사이타마 소속으로 되어있고, T리그에 꾸준히 출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T.T 사이타마의 YouTube 채널에도 자주 출연하고 있습니다.

 

 

ps.

1. 아이다 사토시 선수말로는 자신의 특기는 줄넘기이고 2단뛰기는 1,000번 뛸 수 있다고 합니다.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달리기와 다구연습을 많이 한 적도 있어 남들보다 오래 훈련할 자신은 있다고 말할 정도로 체력이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2. 경기 전 연습에서는 다른 선수들이 하지 않는 자신만의 하드 메뉴로 연습하고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3. 아이다 사토시 선수가 존경하는 선수는 타카시마 노리오, 스웨덴의 미카엘 아페르그렌 선수라고 합니다.

4. 자신의 생일이 19일이고, 우에하라 코지(야구선수)의 팬이기 때문에 사이타마 유니폼 등번호 19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 아이다 사토시 (英田理志)의 플레이 스타일

 아이다 사토시의 전형은 오른손 쉐이크 평면 수비수입니다. 수비수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공격하는 장면이 많아 올라운드 플레이가 많습니다.

흔히 수비수라고 하면, 백핸드에 롱핌플 러버나 숏핌플 사용하는 선수가 대부분입니다. 옛날 철제나비로 돌아가서 부터 시작한다면, 롱핌플은 마츠시타 코지, 첸 웨이싱, 주세혁, 서효원, 루웬 필립스, 지오니스 등 여러 선수들이 롱핌플을 사용했고,

 

숏핌플은 대표적으로 한잉, 허우잉차오, 유토 무라마츠 정도 있겠네요. 현재 아마추어에서는 오픈 1부이신 박보람 선수가 있습니다. (보람선수 포,백핸드 커트가 돌덩이로 날아옵니다.....)  

  

롱핌플이나 숏핌플 같은 경우에는 상대의 회전을 이용하여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커트가 안정되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뒷면 평면러버보다 공격력은 낮아지기 때문에(숏핌플 수비 경우에는 두께가 1.0~1.2가 대부분이고, 롱핌플은 돌기의 쓸림때문에 컨트롤이 매우 어렵습니다. 아, 한잉 선수는 지금 1.8~2.0mm 쓰기에 예외....) 트위들링하여 처리하거나(무라마츠 유토가 자주 사용)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양면 평면러버의 장착으로 굳이 돌리지 않고 올라운드 처럼 백스매시나 카운터 백드라이브 등 올라운드 처럼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아이다 사토시 (英田理志)의 사용용구

 아이다 사토시 (英田理志)의 라켓과 러버는 한정판으로 나왔던 코쿠타쿠x탁구왕국 콜라보로 나왔단 타카시마 H3 블레이드를 사용했고, 러버는 2017년 기준으로 보면 블레이드는 같지만, 그전에 야사카의 마크V와 HPS라는 고탄성 러버를 사용했다고 했고, 이후 야사카의 라크자Z MAX(전면러버), 라이징드래곤(翔龍) 2.0mm(후면러버)가 발매하면서 지금의 조합으로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타가시마 H3라는 라켓은 히노키 3겹으로 구성된 라켓으로 속의 합판은 3.5mm, 양 쪽 겉에는 0.8mm로 구성하여 총 5.1mm로 구성된 블레이드라고 합니다. 타카시마 노리오씨의 이야기로는 히노키로 구성된 수비라켓이 별로 없지만 이번에 만들게 되었고 메리트로서는 공격적인 수비수를 위한 용도로 만들었다고 이야기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HH8muSyyXg&t=85s 

 

*개인적으로 블레이드를 구해보려고 별의별 방법을 구사했으나, 한정판이였고 일본 내수에서만 나왔었기에 구할 수는 없었습니다..ㅠㅠ

 

 

- 사토시 아이다 (英田理志)의 주요 입상경력

2014년
동해학생선수권 우승
2015년
전일본 사회인 남자 복식 3위
US 오픈 남자 단식 3위
2020년
사필 국제오픈 우승
2021년
전일본선수권 8강
전일본 사회인 선수권 남자 단식 3위

 

 

 

잠시 PS. 라크자Z 시타 및 후기 영상을 올린 진 타쿠야 영상입니다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iqnEcan71o8&t=537s

 

 

- 아이다 사토시 (英田理志)의 기술 및 전략의 장점들

1. 전면,후면 평면러버로 서브부터 랠리까지의 다양한 리시브가 가능함.

 전면은 평면러버, 후면은 롱핌플의 경우 상대의 서브 리시브 할 경우 포핸드로 들어오면 공격이 가능하나 매우 공격적인 선수는 드라이브를 걸지만 전통수비수라면 커트로 서브 리시브가 많은 반면, 전면과 후면 모두 평면러버인 사토시 선수같은 경우에는 짧게 오는 볼이 백핸드로 오면 치키타 혹은 보스커트로 길게오면 백드라이브로 주도권을 잡으려하고, 포핸드로 올 경우 서브의 회전량을 봐서 밋밋하다 싶으면 바로 플릭, 카운터 드라이브로 강한 선제를 잡는 포인트가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다 사토시 선수같은 경우에는, 포핸드 드라이브시 8자타법이라는 드라이브 방법을 사용해 간단하게 처리하면서도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를 구사하기 때문에 공격수들도 공격에 밀려 디펜스를 하거나 랠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에 아이다 사토시 선수는 수비를 가장한 공격수 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물론 백핸드도 올라운도 선수처럼 카운터 드라이브를 엄청 잘합니다.)

 

 

2. 백핸드 서브의 강점

 아이다 사토시 선수의 같은 경우 백핸드 서브가 대부분입니다. 백핸드 서브를 자주 넣는 전형은 수비수 전형이 많죠.

아이다 사토시 선수는 아래의 영상(2021년 아시아 탁구 선수권 도하대회 일본대표합숙 5-8위 결정전)을 보시다싶이 모션이 똑같고 맞을 때 순간적으로 임팩트가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가 리시브시에 선제를 잡기 힘들어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이후 리시브가 밋밋하게 들어왔을 경우에 바로 공격으로 전환하여 득점하려는 모습들이 자주 보입니다.

 그리고 전술로서 테이블 오른쪽 끝에 백핸드 서브를 넣고 선제잡고 찬스를 만드려는 모습이 종종보입니다. 상당히 리스크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는데 서브가 좋다보니 자신있게 넣는 모습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p2hQyrp_SM&t=163s 

3. 올라운드와 견주어 지지않을 정도의 공격랠리 및 공격과 수비에서의 적절한 전환 타이밍

 사토시 아이다 선수의 영상을 봤을 때 올라운드 전형들과 밀리지 않는 랠리를 이어가고 볼이 밋밋하다 싶으면 카운터 드라이브까지 연결하는 것을 보면 어마무시한 공격능력이 장점이라고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수비수의 고충인 공격과 수비로 전환 해야 할 타이밍이 정말 어렵습니다. 저도 수비수로 플레이 했을 때는 전환타이밍이 엄청 어려워했습니다. 아이다 사토시 선수는 자기의 선제가 넘어갈 것 같은 생각이 바로 들면 넘어가 수비로 넘어가 커트로 보낸 후 원하는 볼이 넘어오겠금 만들고 이후 공격으로 전환하여 득점하려는 모습 등 전환 타이밍이 기가 막힌 선수라고 생각되기에 이 부분들을 장점에 넣어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pKmfSi_iOs&t=1194s 

 

위의 영상은 아시아 탁구선수권 도하대회 합숙 7-8위 결정전인데, 유튜브 링크에 들어가서 11분 44초 ~ 11분 48초 보시면(영상 편집하여 올려두었습니다. 부분만 보고 싶으신 분은 편집해놓은 영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아이다 사토시 선수가 서브를 넣고 상대 선수가 드라이브를 건 볼을 강하게 백핸드 커트를 한 후 상대 선수가 보스커트를 한 볼을 후진에 있던 아이다 사토시 선수가 전진으로 빠르게 달려 들어오면서 오른쪽으로 백드라이브하려는 모션을 취한 후 마지막에 왼쪽으로 비틀어서 역모션에 걸려 꼼짝못하는 백드라이브를 하는 모습은 진짜.....가히 수비수 최고의 공격 득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11분 48초에서 장면은...진짜... 보고도 감탄을 금치 못했을 정도였습니다....공격수가 수비수한테 이렇게 당하면..진짜...할말 없을 정도로의 충격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LLZnu5tlms 

 

- 마무리 -

 개인적으로 엄청 맘에 들어했던 선수를 회원님들에게 소개드렸습니다. 소개하려고 엄청 기다리고 기다렸던 선수였습니다. 수비수 전형을 하고 있던 저로서 상당히 신선하고 충격적인 선수였기 때문에 더욱 그랬나봅니다. 사토시 아이다 같은 선수가 한국에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및 참고자료 출처:

https://rallys.online/forplayers/player/aida-satoshi/

https://tleague.jp/player/detail.php?player=10076&year=2021 

 

 

 

 

 

ps. 아이다 사토시 선수의 일기 비슷한 것이 있네요.

탁구・아이다 사토사 #1 ~ #5 까지 있나봅니다.  크롬으로 링크 여시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누르시고 한국어로 번역 누르시면 번역 잘되어 나오니 보실 분들은 링크에 들어가셔서 보시면 됩니다. 

https://rallys.online/serial/2ndswe-aida1/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스이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2.26 어떻게보면 유행이 다시 돌아온다는 느낌도 드네요. 올라운더에 가까운 커트주전형 발전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에는 저도 동감합니다. 대안으로 안티롱핌플 러버를 허용하는 것도....(ittf에서 안해줄꺼같지만요..)
  • 작성자카이아빠 | 작성시간 22.02.26 와~~ 끝까지 아주 흥미있게 봤습니다.
    아이다 사토시선수 얼굴은 알고 있었는데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이제부터 제대로 챙겨봐야 겠는데요...^^
    이렇게 선수의 성장배경이나 플레이 특성 같은걸 알고 경기를 보면 재미가 배가 되는것 같아요...
    스이카님의 선수소개 코너 너무 좋은데요....!!
    감사합니다~~~추천추천!!
  • 답댓글 작성자스이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2.28 감사합니다~

    선수 성장배경부분은 사전 공부(?)가 없이는 글을 쓰기 어렵더라구요..ㅎㅎ
    랠리즈 외 유튜브, 구글링등 여러방면으로 찾아보고 최대한 재미있게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쓸 선수들은 많은데 내용이 좋아야하니
    천천히 써보려 합니다.
  • 작성자빠빠빠 | 작성시간 22.02.28 정말 잘 봤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스이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2.28 감사합니다. 아직 글쓰기가 빠빠빠님에 비하면 잘 못써서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