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용 라켓
코크타쿠 이진권 ZYC카본
2. 기존 사용 러버
전면 : 니타쿠 파스탁 G1
후면 : 니타쿠 파스탁 C1
3. 첫 느낌
러버 자체을 첫느낌은 스폰지가 매우 촘촘?하다입니다.
저는 풀칠할 때 러버에 2번 라켓에 1번 바르는 스타일인데 다른 러버의 경우 처음 바를때는
스폰지에 기포가 매우 넓은 편이라 꾹꾹 눌러서 문지르는 편이나 오메가7하이퍼의 경우는 기포가 매우 촘촘해서 생각보다 풀의 양을 조금만 해도 될듯하네요...
풀칠이 끝난후 느낌은 좀 묵직하다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한 G1보다도 확실히 무거운 느낌이었습니다.
탑시트는 생각보도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좀 쫀득한 느낌이 많이 들었고 오히려 약간의 점착이 되어있나라고 생각될정도로 쫀득한 느낌이었습니다.
4. 드라이브, 스매시
자 드디어 구장에 나가서 시타를 해봅니다.
처음 느낌은 조금 텁텁한 느낌으로 좀 안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허나 러버특유의 그립력은 처음 칠때부터 탁월했습니다.
1시간정도 시타후 느낌은 그립력이 좋아서 생각보다 조금 길게 쳐야 특유의 호를 그리면서 잘 들어가더라구요
스매시보다는 드라이브 전형에 잘 맞는 러버인듯합니다.
저는 전남에서 3부치는 동호인이고 스매시보다는 드라이브를 즐겨사용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 걱정되었던 고경도(55도)의 러버라 컨트롤이 어려울것으로 예상하였으나 2-3일정도 꾸준히 쳐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밸런스가 좋은 러버였습니다.
특히 회전을 생성하고 호를 그리는 드라이브 전형한테는 메리트가 있는 러버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G1과 비교하면 회전을 생성하는 능력은 비슷한 듯 하며 볼은 오메가7 하이퍼가 조금 짧게 떨어지면 편인 듯 하였습니다.
5. 백핸드
포핸드에서 상당한 만족감을 가지고 이번엔 백핸드...
우선 쇼트는 공이 약간 붙었다 나가는 느낌이라 편하게 들어갔습니다. 약간 밀어주는 쇼트가 휠씬 위력이 있는 듯 하였습니다.
이번엔 백드라이브 이유는 모르겠으나 백드라이브는 화드라이브에 비해 공이 좀 길게 나온다고 해야되나 여튼 오버미스가 좀 많았으나 몇일 적응기간을 거친후엔 편하게 회전을 만들어 낼수 있었습니다.
제가 느낀좀은 백드라이브 임팩트시 러버에 가까울 때 긁으면 회전이 많이 생성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러버 자체의 그립력이 좋아서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그러나 그냥 대는 경우 공이 죽는 경우가 있었으므로 개인적으로는 백핸드보단 화쪽에 붙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6. 쇼트, 커트
쇼트 : 이부분이 가장 적응이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쇼트랠리시 약간씩 밀어줘야 들어가고 조금 짧은 느낌이 들어 네트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라켓을 조금 열거나 밀어줘야 할듯하며 가장 적응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커트 : 강력한 커트회전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특히 탁구대에 맞고 올라오는 공을 타격하였을 경우 컨트롤도 쉽고 많은 양의 커트회전을 만들어 낼수 있으며 짧은 공도 잘 만드는 편이었습니다.
7. 서비스
서비스 부분도 조금 적응이 필요했습니다.
커트 서비스는 기존 사용하던 G1보다 회전은 많이 만들 수 있으나 생각보단 조금 네트에 가깝에 서비스를 구사해야 되는 듯 합니다.
회전 서비스는 의외로 미스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특히가 속도가 있는 회전서비스는 아직도 오버미스가 많이 편이라 적응 중입니다.
8. 추천 포인트
지역에서 3부치는 초보라 추천하기는 조심스럽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회전과 대상플레이는 상당히 좋은 러버인 듯 보입니다.
공이 직선으로 빠른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보다는 회전과 호를 그리는데 편안한 러버로 보입니다.
55도의 경도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운 편이라 고경도를 사용하고 싶으나 컨트롤 때문에 망설여지는 분들에게는 하면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