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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하수가 남기는 러버 후기: 블루파이어 M1 터보 & JP01 터보

작성자정지탁|작성시간19.04.07|조회수1,178 목록 댓글 4

안녕하세요 대학생 탁구 하수입니다!

17년 12월에 블루파이어 M1 터보를, 최근에 JP01 터보를 1주일 동안 시타해봤습니다.

< 블루파이어 M1 터보 >
- 경도 50도이며 무게가 부착 후 54g으로 압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러버에게서 이런 무게감을 느껴본 적이 없었습니다.
사용 당시 반대면에 48g인 바라쿠다를 붙였는데요, 무게중심이 M1터보 쪽으로 확연히 쏠려있었습니다.

- 러버가 단단해서 당시 제 임팩트로는 어떤 감각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마치 소녀의 주먹으로 보디빌더의 가슴을 때리는 느낌...

-반발력은 적당해 스트로크에는 별 문제가 없었으나 드라이브시 임팩트를 많이 요구했습니다.
들어갔을 땐 묵직함이 장난아니었지만 초보의 임팩트로는 10번 중 8번은 미스였습니다. 특히 커트볼 드라이브에서 네트에 공이 박히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 블파M1처럼 직선적인 궤적을 그렸으며 더 묵직하고 파워가 잘 나왔지만 융통성이 현저히 낮았습니다. 포핸드에도, 백핸드에도 초보자가 다루긴 힘든 러버라 느꼈습니다.

< 블루파이어 JP01 터보 >
- 경도 약 47.5도, 무게는 50g입니다.

- 마찬가지로 드라이브시 임팩트를 요구하지만 M1 터보에 비해 융통성이 훨씬 높았습니다. 편하게 안정적인 드라이브를 걸기는 힘들었지만 임팩트 빡 주고 걸면 공이 높은 궤적을 그리며 묵직한 스핀을 머금고 날아갔습니다.

- M1&M1터보의 관계와는 반대로 기존의 JP01보다 반발력이 덜하고 컨트롤하기 쉬워졌다고 느꼈습니다. JP01은 드라이브 비거리가 길어 오버미스가 잦았던 반면 JP01터보는 딱 이쁘게 포물선을 그리며 상대 테이블에 착지했습니다.

- 백핸드 플릭에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진짜 걸기만 하면 다 들어가줘서 행복했습니다.
쇼트와 디펜스 등 백핸드에 썼을 때 포핸드에서보다 컨트롤하기 좋았습니다.

- 기존의 블루파이어M1에서 튀는 맛을 줄이고 그립력을 높여 포물선을 더 높게 그릴 수 있게 바꾼 버전이 JP01 터보 같다고 느꼈습니다.


Q: 두 러버 중 같은 초보자분들께 추천드린다면?
- 양면 모두 JP01 터보를 더 추천드립니다!

이상 탁구 하수가 남기는 블루파이어M1 터보 & 블루파이어 JP01 터보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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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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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이트로 | 작성시간 19.04.08 잘봤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정지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4.08 감사합니다!
  • 작성자띠띠에 | 작성시간 19.04.08 믿고보는 정지탁~^^7
  • 답댓글 작성자정지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4.08 감사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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