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생 탁구 하수입니다.
이름부터 비스카리아 계열임을 알 수 있는 애즈트리 코토ALC... 세일할 때 사서 써봤습니다.
목재 구성은 비스카리아와 흡사해보이며 두께는 약 6.1mm으로 약 5.7~8mm인 비스카리아보다 두껍습니다.
헤드사이즈가 156x150mm로 표준보다 살짝 작으며 평균 무게가 91~94g으로 무거운 편입니다.
FL 93g짜리에 양면 퀀텀X 부착 후 188g이 나와서 무거울까 걱정했으나 체감상 가벼웠으면 가벼웠지 무겁지는 않았습니다. 무게중심이 헤드 쪽에 있진 않은듯합니다.
< 타구감 >
부드러운데 다소 먹먹합니다. 비스카리아는 깊게 먹먹하다면 코토ALC는 얕게 먹먹한(?) 느낌... 한마디로 손에 전달되는 감각이 적은 편입니다.
< 그립 >
비스카리아와 비숫한데 폭은 더 납작하고 옆으로는 살짝 더 넓직합니다. 손 크신 분들에게 좋을 그립 같습니다.
< 드라이브 & 스매시 >
드라이브가 포물선을 그리기보다는 낮고 빠르게 뻗는 느낌입니다. 비거리는 길지 않아 컨트롤은 편했습니다. 회전 깊은 루프보다는 스피디한 드라이브에 더 좋았습니다.
볼 끝에 묵직함은 별로 없었습니다. 전진~중진 사이에서 제일 위력이 좋았고 위치가 뒤로 갈수록 줄어들었습니다.
스피드가 좋아 스매시에도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볼을 잡아주는 느낌은 다소 적은 듯 합니다. 드라이브든 스매시든 공이 맞자마자 바로 떠나가는 느낌입니다.
< 쇼트 & 블록 >
빠르게 뻗는 느낌 덕분인지 쇼트하기 좋았습니다. 평소보다 더 상대를 압박하는 느낌의 쇼트가 가능했습니다. (백싸움 중에 상대가 섣불리 돌아서 포핸드로 공격하기 힘들게)
블록도 편했습니다. 알맞은 비거리로 빠르게 막아주는 느낌입니다. 볼을 잡아주는 느낌이 없어 바로 튕기긴 했지만 이 느낌만 적응하면 문제 없었습니다.
코토ALC는 전체적으로 전~중진에서 빠른 박자, 적극적인 플레이에 용이했으며 상대에게 공격할 찬스를 주지 않고 압박하는 플레이에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Q: 비스카리아와 비교한다면?
- 지역 4부 두 명과 6부 한 명이 함께 시타를 했는데, 셋 모두에게서 비스카리아 같다 + 가성비가 좋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손에 전달되는 감각, 안정성, 회전력은 비스카리아가 좋았고 스피드와 가격은 코토ALC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같은 초보자분들께 추천드린다면
- 비스카리아 계열 라켓을 좋아하시는 분들
- 가성비 좋은 라켓을 원하시는 분들
- 빠른 박자나 상대를 압박하는 플레이를 좋아하시는 분들
께 추천드립니다.
이상 탁구 하수가 남기는 애즈트리 코토ALC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