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생 탁구 하수입니다.
729의 프레스토 스피드 MAX를 사용해봤습니다.
< 729 프레스토 시리즈 간략 소개 >
▣ 729 프레스토 시리즈는 스핀 / 스피드 / 스핀 MAX / 스피드 MAX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점착 러버이며 일반 버전 스폰지 두께는 2.1mm, MAX 버전은 2.15mm입니다.
< 사용 라켓 >
▣ 알타입 (R-TYPE)
▣ 경도 46도
▣ 무게 부착 전 63g / 부착 후 49g
(알타입 헤드가 큰 편이라 표준 사이즈에는 약 47g 예상)
<2> 타구감
▣ 탑시트는 단단하지 않으며 공을 바로 튕겨보내는 즉각적인 감각입니다.
먹먹함이 다소 느껴집니다. <3> 포핸드에 사용했을 때
▣ 러버의 반발력이 꽤 높습니다.
드라이브와 스매시를 섞어가며 쓰기 좋았습니다.
드라이브는 직선적인 궤적으로 날카롭게 뻗습니다.
탑시트가 부드러운 편이라 회전이 쉽게 걸립니다.
회전력도 준수하지만 확실히 스피드가 더욱 돋보였습니다.
순수히 끌었을 때보다 때리듯 걸었을 때 더 좋았으며 날카로운 스피드와 회전이 눈에 띄었습니다.
미스의 원인은 주로 오버미스였습니다.
직선적인 궤적과 긴 비거리로 인해 컨트롤에 부담을 느꼈습니다.
카운터나 맞드라이브에서 확실히 볼을 잡아주기보단 튕겨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진보단 중진&후진에서 치기 좋았습니다.
<4> 백핸드에 사용했을 때
▣ 꽤 높은 반발력은 쇼트와 푸쉬에서 날카로움을 제공했습니다.
백드라이브와 백플릭 역시 날카로우면서 끌림이 괜찮았습니다.
반면 디펜스와 백드라이브에서 오버미스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디펜스 시 상대 회전을 그대로 튕겨보낸다고 느꼈습니다.
<5> 서브
▣ 커트가 생각보다 쉽게 잘 걸립니다.
빠른 서브의 스피드도 회전 서브의 회전도 좋았습니다.
짧게 넣기에도 딱히 어렵지 않았습니다.
<6> 티마운트 프레스토 스피드와 어떻게 다른가?
▣ 두 제품은 경도 차이만 빼면 같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티마운트는 47.5도, 729는 46도입니다.
티마운트 프레스토 스피드를 안 사용해봐서 자세한 차이는 잘...
아마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7> 다른 러버와 비교했을 때
▣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로제나와 비교해봤습니다.
▣ 드라이브의 위력과 날카로움은 프레스토가, 감각과 융통성은 로제나가 훨씬 더 뛰어났습니다.
포핸드에는 프레스토가, 백핸드에는 로제나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놀라운 점은 프레스토의 가격입니다. 가격이 무려...
가성비 러버라는 타이틀에 알맞은 쪽은 프레스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8> 다른 테스터들의 평가
▣ 남00 (오픈 1부): 성능은 괜찮은데 수명이 너무 짧다.
▣ 김00 (오픈 5부): 이 가격에 이 성능이면 VERY GOOD.
▣ 김00 (희망부): 스피드가 좋고 회전도 괜찮은 것 같은데 볼이 자주 죽는다고 느꼈다. 반대면에 있던 스핀보다 더 자주 죽었다. 나는 스핀 MAX가 더 마음에 들었지만 스피드 MAX 역시 가격이 매우 착한 러버 같다.
<9> 같은 초보자분들께 추천드린다면?
▣ 729 프레스토 스피드 MAX는 가격에 비해 말도 안 되는 성능을 보여주는 러버입니다.
먹먹한 감각, 짧은 수명, 나약한 습기 저항력 등의 단점이 있지만 가격 생각하면 뭐...
러버가 원망스러운 순간마다 가격을 떠올리면 평온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 가성비 러버를 찾으시는 분들
▣ 스피드형 러버를 선호하시는 분들
▣ 때리듯 거는 타법의 드라이브 전형 동호인분들
▣ 드라이브와 스매시를 섞어 쓰시는 분들
▣ 스트로크 전형 누님들
에게 추천드립니다.
이상 탁구 하수가 남기는 729 프레스토 스피드 MAX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