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료실

쳉스토호바의 검은 성모

작성자구유|작성시간17.05.16|조회수351 목록 댓글 0


쳉스토호바의 성모상이

600년 이상 폴란드와 친숙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폴란드에 도착하기 이전의 내력에 대해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전설로 덮여 있다.

성화상의 기원에 대해서는,

성 루카 성가정의 집에서 예수님께서

직접 만든 키프로스제 탁자 위에다

성모님의 초상화를 그렸는데, 그때 성모님께서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주의 깊게 들었으며,

그때 들은 내용을 나중에 루카 복음서

기록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야스나고라에서 가장 오래된 문서 가운데 하나에

따르면, 화상은 4세기에 성녀 헬레나 예루살렘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이후 성화상은

콘스탄티노폴리스, 벨즈를 거쳐 최종적으로

1382년 8월 오폴레 공작 부아디수아프 오폴츠치크

의해 쳉스토호바에 도달했다고 한다.

17세기에 성화상은 기적을 일으켜

야스나고라(“밝은 언덕”이라는 뜻)의 수도원

스웨덴의 침략으로부터 구해 주었다고 믿어오고 있다.

실제로도 대홍수 시대에 전쟁의 양상이

폴란드에 유리한 쪽으로 바뀌었다.

그 다음 해인 1656년 4월 1일 국왕 얀 카지미에슈

르보브 대성당에서 쳉스토호바의 검은 성모를

폴란드의 여왕으로 선포하는 의식을 치렀다.


쳉스토호바의 검은 성모에 관한 또 다른 전설로는

성화상을 보관하고 있던 성당을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구해냈다는 것이다.

그러나 불길에 그을려 성모님의 얼굴과 손 색깔이

거무스름하게 변하고 말았다.


성모님의 뺨에 생긴 두 줄의 상처에 관한 전설도 있다.

1430년에 후스파가 성 바오로회 수도원을 습격하여

수도원 안에 있던 성물들을 약탈하였는데,

도난품 가운데는 검은 성모상도 있었다.

후스파는 훔친 성모상을 수레에 싣고 떠나려고

하였지만, 말들이 도무지 움직이려 하지 않았다.

성모상 때문에 말들이 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들은 성모님의 초상화를 땅에다 내던져 버렸다.

그리고 후스파 일당의 한 명이

칼을 뽑아 초상화를 내리쳤으며,

성모님의 얼굴에 두 줄의 큰 상처를 남겼다.

강도가 세 번째로 칼을 내리치려는 순간,

갑자기 땅에 쓰러져

고통으로 몸부림치다가 죽어버렸다.

그 후에 이 흉터를 없애려고

수많은 화가가 여러 번 시도하였으나,

상처들은 매번 다시 나타났다.

또 다른 전설에서는 강도가 초상화를 향해

두 번째로 칼을 내리친 순간,

성모님 얼굴에서 피가 흘러내렸다고 전해진다.


검은 성모상 덕분에 쳉스토호바는

폴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순례 장소가 되었으며,

매년 폴란드의 수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이 곳을 방문하고 있다.

- 위키백과 참조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