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오는 악령 (루카 11,24-26)
43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 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44 그때에 그는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말한다.
그러고는 가서 그 집이 비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말끔히 치워지고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45 그러면 다시 나와, 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끝이 처음보다 더 나빠진다.
이 악한 세대도 그렇게 될 것이다.”
마태오 12,43-45
해외방 이외에는 잘 가지않아 답변이 좀 늦었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바로는,
이 말씀은 그 당시의 유대인에게 대한 예수님의 경고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고
따라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더러운 영(사탄)을 쫓는데만 신경을 쓰기 때문입니다.
말씀으로 무장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다른 것들이
더 쉽게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몸이 무균상태면 병균의 침투가 쉬운 것과 같은 이치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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