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진유랑작성시간06.07.12
교구에서 하는 성령쇄신대회 갔다가 늦은 오후에 왔더니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심하게 화를 내더군요.순간 하루종일 좋았던 느낌이 온몸을 감싸면서 침묵으로 대신하면서 속으로는 남편을 위해 계속 기도를 했어요. 모든 활동그만두고 주일미사만 참석하라더군요. 그래도 침묵 집안일을 철저히 하고... 다음날 평일 미사에 태워다 주더군요.
답댓글작성자강민주작성시간06.07.18
네 저도 같은생각이예요, 아이처럼 보챌때는 자기에게 관심을 가져달라, 사랑해달라는 표현일겁니다, 자매님이 성령기도회에 다니고 있는것을 남편이 싫어한다면 당분간은 남편의 뜻대로 마춰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군요,,주님. 세상의 모든 가정이 성가정을 이루고 평화롭게 주님을 찬미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