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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 엘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11.01 진부성당에서 첫미사 하실 때 강복받았는데 안타깝습니다. 어릴 때 신학교 가겠단 꿈을 가지셨다가 외아들을 염려하시는 부모님 뜻을 따르기 위해 일반 대학원 재학 중 진부성당 주임 신호철 토마 신부님 권유로 뒤늦게 신학생이 되셨던 분이십니다. 서품 받으며 프라도회 회원으로 가난한 사제로 삶을 시작하신다는 안내를 들었습니다. 성가대가 임석수 신부님의 '가난함을 주소서' 축가로 선물했고 첫미사가 굉장히 떨리셨다는 고백을 들은지가 얼마 안되었는데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지난 주일미사에서 진부성당 주임 신부님이 '쯔쯔가무시 증세로 고열에 시달리는 신부님 위해 기도 청하셨다 이야기 듣고 자주 기억하며 지냈는데 안타까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