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희 시아버님께서
입속에 뭔가 걸리는 듯 하다며 치과에 다녀오셨는데,
틀니를 한 것이 잘 맞지않아 그러니 지나면 괜찮을 거라해서 그렇게 한 3개월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에는 혀 밑이 아프시다며 그 치과에 갔더니 이번엔 일주일정도 지나보고
그때도 차도가 없으면 소견서를 써 줄테니 큰 병원에 한번 가보라해서 지난주에
대학병원에가서 조직검사를 받았습니다.
상태가 그리 좋지않아 보이고...담당의사는 이런 경우 50%이상이 설암이라는 말과함께
그 검사가 오늘 2시 40분에 결과가 나옵니다.
그동안 너무도 열심히 운동하시고 당신 건강을 누구보다 챙기신 시아버님으로는
아직 결과도 보기전에 너무많은 실망과 좌절을 하는듯해 너무 안타깝습니다.
젊을때 영세를 하시고 아직 판공성사를 보시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서 더욱이 안타깝고
이제 주님앞에 나가 김용재 요한이 모든것을 회개하고 또, 잃어버린 신앙을 되찾기를 바라며
주님안에서 고통을 통해 새로운 삶을 맞이하며 어떤 힘들고 어려운 암치료도 잘 견디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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