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남짓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의술이 부족한 지 아님 의사가 돌파리인지 그것도 아니면 사도요한의 부모와 친구와 지인의 마음을 아프게 하려고 데려간 것 이겠지요.
19세의 나이는 아직 꿈도 깨지 않고 영글지 않은 어린 영혼 인데..........
지난 봄 새싹이 파릇 파릇 날 때 양재천에서 그 형제, 자매님이 사도요한과 산책겸 운동하는 모습을 몇 번 보았지요.
수술과 항암치료가 잘 되었다며, 하늘나라에 든 가롤로위해 늘 기도한다며, 우리 부부를 위로해주던 그 날이 얼마되지 않았는 데....
10월 중순 병문안 갔을 때 그리 힘들어 하던 형제님 얼굴을 오늘 봐야함에 가슴이 짠해 옵니다. 투병 과정이 너무 힘들어 이젠 ...하든 자매님 얼굴도....
가롤로와 함께 하늘 나라에서 고교 동창회를 만들어 주어야 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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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소금 작성시간 09.11.06 주님, 사도요한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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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리나교사 작성시간 09.11.06 주님.. 사도요한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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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엘리사벳67 작성시간 09.11.07 영원한 빛을 사도요한에게 비추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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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요셉 작성시간 09.11.09 11월 2일 사제되신지 얼마 안되신 신부님이 선종하셨습니다. 아버님 신부님은 가슴아파 하시면서 다 하느님이 쓰시기 위한 것이라고 하시면서 스스로를 위로하셨다고 합니다. 천상사랑님도 힘내시고, 사도요한과 또 가를로를 위해 위령성월 기도를 받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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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요안나 작성시간 09.12.09 주님. 사도요한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아멘..영원한 빛을 비추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