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5일 뉴욕 타임즈
한국 섬에 필요없는 미사일
크리스틴 안, 서울
2011년 8월 5일 뉴욕 타임즈
강정마을은 한반도의 남쪽 제주도에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태 보호 지역안에 있는, 아직까지도 해녀들이 해산물 작업을하는 자그마한 어촌과 농촌이다. 또한 이 마을은 중국을 둘러싸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일부가 될 해군 기지 건설을 결사반대 하는 격렬한 저항 운동이 일고있는 곳이다.
한국 대통령, 이명박은 이 기지가 평양의 공격으로부터 서울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한다. 문제는 대통령이 이 기지에 배치하겠다고 약속한 이지스 구축함이 북한의 대포동 탄도 미사일 (TBM)로부터 남한을 보호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미국 국회에 1999 보고서에 미 국방부는 이지스호 시스템은 "저공비행 단거리 대포동 탄도 미사일로부터 대한민국의 북쪽 3 분의 2를 방어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남한 보호 대신, 제주도의 군국화는 채 해결되지 않은 갈등의 지역에 군비 경쟁을 시도하여 국가안보에 새로운 위협을 불러오게 됩니다. 제주도 해군 기지는 한미 연합군이 일본 대만을 겨냥한 중국의 동남지방에 있는 장거리 탄도 미사일의 배터리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한다. 워싱턴은 이기지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방어시스템의 중심 기둥으로 본다. 중국은 분명히 새로운 위협으로 본다.
기지 구축의 결과는, 그러므로, 오직 미국-중국 관계에 대한 긴장을 증가시킨다. 한국 군사 분석가, 정욱식씨는, 중국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21 세기 최고의 위협으로 본다” 라고한다.
또한, 중국 공군 대령, 다이 쑤는 워싱턴의 아시아-태평양 전략에 대해“북경은 언제나 미국의 도발을 참을 수는 없습니다."라고 했고 중국은 "미국의 둘러싸는 전략에 대한 명확한 빨간색 선을 그려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의 2009 랜드 코퍼레이션 보고서는 중국의 경제 성장 위협을 봤을 때, 제주 해군 기지는 미국이 "중국 동해 및 남쪽을 향해 전력을 과시하는데 중요하다”라고 확인했다.
워싱턴은 특히 최근 세 미군인이 1978년 한국의 캠프 캐롤에서 에이전트 오렌지의 덤핑을 실토한것에 대한 반감과 한반도의 미군 기지의 비용 상승에 대한 긴장감이 커가는 상황때문인지 미국의 이익을 위해 건설되는 이 기지에 대해 불투명하다. .
내가 제주 해군 기지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려고 워싱턴의 한국 대사관에 전화하자 "우리에게 전화하지 마시고, 미국 정부나 국방부에 전화하세요, 그들이 우리보고 기지를 건설하라고 압박하는 것입니다." 라고 응답했다
강정 마을주민은 기지 구축 결정을 뒤집으려고 민주적으로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투쟁하고 있다. 벌써 4년 전부터, 마을 사람들은 정부에 압수된 농지에 안자 있거나, 용천샘물이 바다를 만나는 화산 바위 위에 콘크리트를 부우려는 시멘트 트럭 앞에 누워서 몸으로 막았다. 강정주민의 94%가 기지 반대 투표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중앙 정부는 군과 제주도 지사들과 함께 강정을 택했다.
이번 주, 한국 정부는 경찰에게 이미 체포되어 막대한 벌금을 물어야하는 주민들에게 그들이 평생 공존해 온 바다와 대대로 의존해온 토지에 출입을 못하도록 추가 조치 명령했다.
제주는 가까운 장래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충돌이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나침판이다. 한국인들이 과연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의 계획을 따라서 중국과 맞서게 되는걸 허락할까? 아니면 한국 정부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갈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
미국, 남북한, 일본, 중국, 누구도 또 다른 군력충돌은 원치 않는다. 우리에겐 아직 지난 세기 전쟁의 상처도 아물지 않았다. 이것은 그 어디서 보다 여전히 수백만의 가족이 분산되어 사는 한국에서 제일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우리는 필요없는 군사 기지로 강정의 풍부한 해양 생태와 농부, 어부와 해녀들의 - 우리에게‘인간 안보’를 제공해준 사람들의 - 생계를, 하물며 '국가 안보’라는 명칭아래 파괴하는 것을 결코 허용해서는 안된다.
크리스틴 안의 한국 정책 연구소 집행이사 이자 제주도 구하기 글로벌 캠페인의 일원 이다.
savejejuisland.org
영어본문은 http://durl.me/eez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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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제주 강정 마을은 온 세계 평화 세력들이 주목한다!!
평화와 운동의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글로리아 스타이넴이 제주를 지키자는 취지에 동참하며 CNN과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이도 제주 지키기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제주도에 과거 4.3. 이후 육지에서 투입된 대규모 공권력이 제주도 강정 마을로 향한다고 한다.
준비 완료 된 상태!
이게 어느 시절인데 그런 짓을 한단말이가?
제주도민과 제주도지사는 이를 좌시해서는 안 될 것이고 재내외 국민들, 전세계 평화 인권 단체들의 적극적인 반대를 통해 이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이 사태를 막아내고 이겨야 한다.
아래 이 주소를 클릭하면 CNN과 바로 연결됩니다.
http://www.cnn.com/video/?/video/us/2011/08/12/jvm.gloria.steinem.jeju.hln
아래 번역은 페이스북의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비공개모임의 운영자이신 Su Lee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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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는 오늘 개척가이자 개혁가, 여성운동가이며 여성미디어 공동발기인이기도 한 유일한 글로리아 스타이넴이 나와주셔서 영광스럽고 너무나 감사합니다. 글로리아…제가 직접 당신이 뉴욕타임즈에 올린 제주도의 대한 글을 읽고 바로 신문에서 잘라내서 이렇게 가지고 들어와 ‘우리가 여기에 무엇인가 해야만 해요. 정말 옳지않은 일입니다’ 라고 바로 이 곳에서 말했습니다.
글로리아…누가 제주도를 파괴하려는 것이고 그 이유가 뭔가요?
글로리아:
제주도는 누구나 지도에서 발견하실수 있는 것처럼 한국의 제일 끝에 위치한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에 하나로 자주 말 되어지는, 많은 특이한 생명체의 서식지이며 무엇보다도 일단 그 자체로 가장 아름다운 섬입니다. 이 섬은 평화지구입니다.
지금 누가 이 기지를 세우려고 하는지에 대한 논쟁으로 들어가서 보면 이 기지는 대한민국의 기지라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상 이 기지의 기술적인 체제는 안티볼릭 미사일 구조라고 불리는 우리 미국의 것이고 이 기술은 우리 미국 공중위성들에 의해 의지되는 구조입니다. 만약 궁금해서 워싱턴에 있는 대한민국 대사관에 전화를 해서 이 기지에 대한 질문을 한다면 – 벌써 어떤 기자가 경험한 일이지만- 그 대사관에선 ‘우리에겐 전화하지 말아라. 미국방성으로 전화를 해라’ 라는 대답을 듣게 됩니다.
이러한 사실들이 있다면 이 모든 일은 중국에 대한 미국의 무력적인 군사적인 전략적 노력에 의해서 중국을 경계하기 위한 기지설립이 되는 것이라는 것이 확실하게 되는 겁니다. 중국은 이미 21세기의 가장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그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 말 또한 양측이 이미 이러한 상황적인 어떤 충돌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되며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무력증축이 확실시 됩니다.
저는 오늘 이 CNN 에서 이 일을 이렇게 다루어주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쁩니다. 이런 보도가 세계의 관심이 이 ‘여성의 섬’, 고대문명과 연결된 그 고유문명이 아직도 존재하는 – 직접 가서 보시면 이 섬이 정말 어떤 틀린 곳이라는 것을 아시게 됩니다. 정말 많은 것이 있는 그 섬에 대한……..이제까지 그 어떤 촛점이나 관심이 이 섬에 오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바로 이 CNN 의 오늘 보도가 TV에서 내보내는 것으론 처음으로 이 사실을 미국에 알리고 있거든요.
앵커:
저 개인적으로 이것이 마지막으로 우리가 하는 어떤 보도가 되길 원하지 않아요. 오늘 이 방송분을 보내 드릴테니 이걸 좀더 생생하게 이용하시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저 또한 이 문제에 냉담자가 되고 싶지않아요 절대 그럴수가 없어요. 오늘 이 방송을 듣고 제주도를 보호하고 참여하려는 생각이 든다면 구글에 있는 성명서에 참여하세요. Save Jeju island 로 가서 싸인하세요. 지금 그 싸이트를 화면에서 보실수 있을거예요. 바로 우리가 직접 참여할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 모두가 사실 참여하면 제주도를 보호할수 있습니다. Save Jeju Island!
(다른 이슈로 넘어감…)
출처 :(사시모)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시애틀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 도르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