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부탁 합니다.
친구인데 대장암 투병 중입니다.
54세 입니다.
몇년째 계속 진행 중인데 요사이는 꼬리뼈쪽 까지 전이가 되었어요
전번에 집에 놀러 가서 보니 치료 받고 나왔다고 머리를 아예 밀어 버렸더군요
순간 그런 모습은 보지 않은지라 감정을 조절 하기가 수월하진 않더군요 .
그냥 저는 만나면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는지라, 하고 싶은 이야기 다하게 하고 들어 주고
제 근항을 알고 싶어 하는지라 제 이야기 해주는 정도 입니다
3수생인 딸 아이의 시험일이 있으니 그스트레스가 또한 말로도 힘이 드는가 봅니다.
딸을 놓아야 할텐데 안되니 뭐라 할 수도 없어요
저보고 기도 해달라고 하는데 ...
기도 부탁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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