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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신청함

Re:기도해 주세요.

작성자Isabella|작성시간13.02.24|조회수116 목록 댓글 0

형제님 절대 걱정마세요~!

열심히 기도 하시면 하느님이 다 채워 주실꺼에요.

저희 집도 원래 구교 집안은 아닙니다.

저희 아빠 형제가 1남 4녀구 원래 불교나 무당집에 점도 보러 가는 고모들 계셨으니까요

큰고모(아빠 누님)께서 시집 가시면서 신교로 개정 하시구 나서

막네 고모께서 제가 아주 어릴때 천주교 신자로 개종하시구 3째 고모랑 할머니두

차례로 개종 하셨구요....

저희집이랑 고모 한분도 개종을 하셨는데요

호주로 저희집만 이민와서 저랑 동생이 아빠 친구분 교회 수련회 갔다

좀 멘붕올 사건이 있어서 교회나 하느님이라 그러면 좀 부정적이였는데

고 2땐가? 고1땐가 우연히 동네 한국 아줌마가 일요일에 심심하면 성당 가자구

꼬셔서(?) 정말 저혼자 성당에 가게 됐구요~ 세례만 받구 가지 말아야지 했던제가

견진 받고 한동안 주말엔 성당에서 사느라 정신 없었어요~

교회나 성당이나 다 똑같이 취급하시던 아빠두 우연히 제가 속한 본당 본당의 날때

제가 청년 사물놀이 공연하는거 첨으로 엄마랑 구경 오셨다가

신부님이랑 맥주드시면서 대화후 성당에서 세례받구 돌아가셨어요 그것도 부활토요일에....

엄마도 불교신자셨는데 지금은 저한테 기도며 성당 생활 열심히 안한다구 가끔 구박하시죠..

나중에 그때 본당 신부님께 여쭤 밨더니 저희 아빠가 누구신지도 기억 못하셨는데요

남자친구도 변변히 없었던 제가 지금은 결혼 8년차 아줌마입니다~! 물론 약간 불량하지만...^^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시구 하느님 한테 맡겨드리면 다 해결... 다른분들도 다 하는 말이죠?

그런데 지금 형제님의 상황이 어떥 잘모르지만 그래도 그분은 형제님이 원하시는거 필요하신거 다 아시니까

이렇게 땡깡 피어 보세요..... '하느님 아버지! 제가 원하는거, 필요한거 다 아시니까 하느님만 믿어요..'라구....

저희 본당 80대 후반의 노 신부님께서 저에게 해주신 말씀이세요... 제가 힘들어 할때.....

그분은 진짜 다 아시니까... 저도 오늘 하느님께 오랫만에 땡깡좀 부려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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