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무사히 군복무를 마칠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영화로운P회계]

아들이 고도비만입니다. 작년에 신검을 받을때는 현역이었는데 올해 5월에 논산훈련소에 입소를 해서 다시 신검을 했는데 과체중으로 반송(ㅠㅠ)이 됐습니다. 그대로만 있어도 공익이었기 때문에 본인은 공익을 가고 싶어 했지만 남편이랑 제가 설득해서 살을 뺀 다음 재신검을 받고 7월에 재입대를 했습니다. 다음주면 6주 훈련이 끝나는데 근력도 없고 체력도 안좋고 덩치만 커서 훈련이 넘 힘든가 봅니다. 훈련소가 문제가 아니고 남은 2년을 어찌 보낼지 너무 걱정됩니다.
용기와 인내를 주시기를, 포기말고 잘 견뎌서 무사히 제대해 주기를 기도해 주서요!

[김춘하로사]

아드님은 잘 해낼겁니다.ㅎㅎ
다이어트에 성공한것만 봐도 답이 나오네요.
믿고 기다려보세요.^^

[엄마별]

젊음은 모든것의 희망 입니다
아드님도 희망을 품고 군생활 잘할것 입니다
군인을 위한기도 바칩니다

[lovemisun21]

저도 내년에 아들 군에 보낼 엄마 입니다
잘 할수 있을 겁니다
저도 기도 보탭니다
화이팅^^

[영화로운P회계]

감사합니다! 많은 기도 덕분에 어제 논산훈련소 무사히 마쳤습니다. 훈련이 쎄진 않았는지 살은 별로 안빠졌지만 생각보다 표정도 밝고 건강해 보였습니다. 남은 군생활은 또 기도해야죠~^^

[강민주(요안나)]

아드님이 무사히 군생활을 마치고 당당히 제대하는 날 생각해보세요,
근사하고 늠늠한 아드님 품에 안기시는 어머니,,,,, 행복하시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