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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16,1-7)
내 애원의 소리를 들어주시니
나 주님을 사랑하네.
내게 당신의 귀를 기울이셨으니
내 한평생 그분을 부르리라.
죽음의 올가미가 나를 에우고
저승의 공포가 나를 덮쳐
나는 고난과 근심에 사로잡혔네.
이에 나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불렀네.
''아, 주님
제 목숨을 살려 주소서.''
주님은 너그럽고 의로우시며
우리 하느님은 자비를 베푸시는 분
주님은 소박한 이를 지켜 주시는 분
가엾은 나를 구해 주셨네.
내 영혼아, 주님께서 너에게 잘해 주셨으니
평온으로 돌아가라.
6/17읽기:(시편 111-118편)
작성자 구피 작성시간 19.06.17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