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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분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네 아버지의 하느님,
    곧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그러자 모세는
    하느님을 뵙기가 두려워 얼굴을 가렸다.(탈출3,6)
    작성자 하늘 친구 작성시간 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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