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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 가운데 대사제인 카야파가 말하였다.
    "여러분은 아무것도 모르는군요.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여러분에게 더 낫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헤아리지 못하고 있소."(요한11,49-50)
    작성자 하늘 친구 작성시간 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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