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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자 발라암이 대답하였다.
    "저야 주님께서
    제 입에 넣어 주시는 말씀만
    조심스럽게 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민수23,12)
    작성자 하늘 친구 작성시간 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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