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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포도송이송이

작성자주미로사|작성시간15.04.02|조회수367 목록 댓글 1

포근해지는 날씨

 

조금만 더있으면,여름이 올거에요~

 

brown_and_conys_loveydovey_date-37

 

여름하면,생각나는 바다

 

바닷가에 숨겨놓은 수박

 

수박의 친구 포도

 

 

 

 

┎나는 포도나무요.┑

오묘한 포도나무

나는 주님 포도밭

면병과 포도주

.

.

.

 

성가에도 많이 등장하는 포도입니다.

 

 

 미사 성찬의 전례때도

 

"너희를 위해 내가 흘릴 피를 상징한다"하십니다. 

 

 

 

과연,포도가

 

어떤 의미를 담고있길래,그럴까요?

 

 

 

 

 

<포도송이를 들고있는 성모>

 

 

 

 

<포도송이를 든  아기예수>

 

 

 

 

 

 

<접시 : 가나안의 포도송이. 약속의 땅>

 

 

 

 

여기서 잠깐-!!!

 

 

 

 

그렇다면,가장 맛있는 포도는 어떤 포도일까요~? %ED%98%B8%ED%83%95%20%EC%9C%A0%EB%A0%B9

 

 

파란포도?

 

청록포도?

 

자줏빛포도?

 

(뭘까뭘까)

 

 

모두 땡~~~!!!

 

 

정답은: 줄기는 파랗고 알갱이가 터질것같은 포도

 

 

"맛을 볼땐~~?"

 

맨 아래쪽이 달달한 포도랍니다~

 

 

 sally_special-11

 

 

 

줄기가 푸른색을 띈다는 것은

 

 

그만큼,포도송이송이를 이어주는 끈이

 

단단하다는 것이겠지요?

 

 

 

포도줄기가 잿빛을 띈다면,

 

그만큼,포도송이를 이어주는 결속력이 약해져서

 

포도알갱이가 모두 떨어져버리고 말거에요.

 

 

 

그리고 ㅡ

 

맨 아래쪽 포도알을 맛보라는 건,

 

 

어쩌면..

 

가장,소외받는 이웃을 알아라.

 

 

혹은

 

기둥처럼,단단한 목석같은 자

 

·

아랫냇물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_~;;

 

 

 

우리 모두, 하느님의 자녀안에서

 

결속력이 강력한 포도송이가 되기위해

 

튼튼한,줄기를 가져야될것같아요~!

 

 

 

 

 

이러한,포도를

 

우주에 비유했던,한 학자가 있었습니다.

 

 

 

 

영원한 인플레이션 다중우주는 두 가지 형태로 묘사된다.

첫번째는 영원한 인플레이션 이론을 처음 제시한 안드레이 린데 미국 스탠퍼드대 물리학과 교수가 묘사한 포도송이모양이다.

-다중우주론中-

 

 

 

 

생각해보니,a_bosss_life-8

 

우리들이 끼고있는 묵주또한,

 

포도송이모양과 닮아있더라고요.

 

 

 

 

여기서 산책▲▲▲

 

(헤헤)포도송이를 닮은 예쁜 꽃이에요~

 

 

 

 

 

 

심지어,장례식에서도

 

포도송이를 표현한 사례가 있더라고요.

 

 

 

 

 

<장례부조 : 새와 포도송이를 들고 있는 소년>

 

 

어쩌면,

 

'예수님의 죽으심' 과 연관되어있는 미사와

 

같은 맥락일지도 모르겠네요.

 

 

 

예수님의 제사를 바치면서

 

예수님의 피인,

 

포도주를 모시니까요.

 

 

 

그러면서도,

 

이 죽음은

 

영원한 부활과 이어져있죠.

 

 

 

 

그렇다면,

 

한알한알 주님의 포도송이인,우리들은

 

 

주님의 햇빛아래에서

 

우리들의 단단한 결속력을 중요히,여겨야하지않을 까요?

 

 

 

< 수탉으로부터 포도송이를 지키는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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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솔~♣ | 작성시간 15.04.02 주미님 통해서 이곳에서 배우는것이 많군요. ^^*
    포도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 다중우주론 흥미롭군요.
    신앙이 형식적인 전달 주입식이 아닌 이해와 적극적인 사고를 하게되면..
    이해력도 깊어지고 흥미도 깊어지지요. 좋은 모습을 보니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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