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7월 27일 / 연중 제16주간 목요일 :
(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 )
[ 오늘의 복음 해설 ]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너희의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
< 마태 13, 10 - 17 >
♣ 행복은..
생각하기에 따라서
행복은 사방에 널려 있다.
푸른 하늘, 푸른 산, 푸른 시내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맑은 시냇물 소리, 숲속의 바람 소리,
새소리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그러나 그런 아름다움은
우리가 그들을 발견할 때 가능하다.
우리가 꽃을 즐기고 사랑하면
그 꽃이 우리에게 미소를 건넨다.
우리가 새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그 새소리는 즐거운 리듬을 건네준다.
시인 김춘수가
꽃을 노래하면서
' 내가 그에게 이름을 불러주는 순간
그가 내께로 와서 하나의 의미가 되었다'
라고 한 말이 바로 그것이다.
ㅡ 너희는 듣고 또 들어도 깨닫지 못한다 ㅡ
'제 눈에 안경'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의 행동과 표정 하나 하나가
다 멋있고 개성있어 보이고 매력이 넘칩니다.
같은 사물이지만 보는 사람의 시각(視角)이나
시야(視野)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지요.
예수님의 눈에는 모두가
하느님의 어린양으로 보입니다.
부처님의 눈에는 모두가
부처로 보이겠지요.
사랑으로 가득 찬 사람은
모두를 사랑스럽게 봅니다.
세상과 사물을 예수님처럼 보고
서로 사랑을 나누며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들에게
하늘나라가 따로 없기때문입니다.
미움과 증오로 이글거리는 마음을 가진 사람 눈에는
모든 사람이 다 밉게 보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의 눈에는 진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채울 길 없는 욕망(慾望)의 늪에 빠져
지옥(地獄)을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눈이 멀었고
귀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1분 묵상 ]
경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의 인생
하느님께 중심을 두면
자유롭고 행복합니다.
겸손하게 몸을 낮추는자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으며
우리 눈이 제대로 뜨이고
세상살이는 축복이 됩니다
오늘도
많이 덥겠지요
모두 다 겪는 시련이며
10일후면 가을이 시작되는 입추입니다
지혜롭게 건강 지키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7 . 07. 27 (목)
오두막에서..
베드로 아저씨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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