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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11일 연중 제1주간 화요일 / 예수님의 가파르나움에서의 하루
[ 오늘의 복음과 묵상 ]
"예수님께서 그에게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꾸짖으시니,
더러운 영은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켜 놓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갔다."
< 마르코 1,21ㄴ- 28 >
제가 오두막에 들어온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함축되어 있지만
첫 째는 비우고 또 비우고
가난한 삶을 실천하겠다는
최소한의 의지입니다.
성스러운 묵상글을 쓰고
신앙인의 청빈한 삶을 외치면서
실천이 없다면 공염불이오,
빈 깡통의 공해가 될 뿐입니다.
권위는 정의롭고 양심있는
행동이 뒤 따라야 하며
예수님처럼
성령 충만한 삶으로
모범을 보이신 분의 말만이
권위를 지니기 때문이며
성령의 힘으로 말과 행위가
일치하는 삶을 산다면
듣는 모든이에게
권위와 감동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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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복음을 기억 한다면
오늘은 그 연장 선상입니다.
예수님께서
첫 제자 네 명을 부르신 다음에
그들과 '가파르나움'에 도착하였고,
그 날은 마침 안식일이었다.
예수께서
첫 제자들과 함께
'가파르나움' 회당에서 보낸
복음선포의 첫 하루를 일컬어
'예수님의 가파르나움에서의 하루'
(마르 1,21-39) 라고 하는데..
궁금했던 예수님의 정체는
'더러운 영'의 입에서
발설되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의 정체가 군중 앞에서
처음으로 언급되는 장면입니다.
마귀는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임을 알아봅니다.
따라서 하느님의 말씀엔
어떤 저항도 할 수 없음도 압니다.
여기서 궁금한 것은
세상에 아무런 쓸모도 도움도 안되는
우리를 시도 때도없이
함정으로 유혹하고 죄 짓게 하는 마귀는
어떻게 해서 하느님을 알아보는
혜안을 가지고 있을까(?) 입니다.
( 지면 관계로 차후 기회가 오면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
사도 바울로의 말씀처럼
하느님 앞에 서면 사람은
티끌이나 먼지에 불과하고
내세우거나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자신의 업적이나 지위도,
그 무엇도 내세울 수 없고요.
오히려
'더러운 영'이 말을 더 잘하고,
하느님에 대해서
더 많이 아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위로가 되는 것은
죄와 허물로 얼룩진 우리들 인간을
형제라 부르시며
변함이 없이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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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rebuked him and said,
'Quiet! Come out of him!'
The unclean spirit convulsed him
and with a loud cry came out of him."
[ 1분 묵상 ]
마귀의 유혹과
시달림만 없어도
주님 싫어하는 죄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텐데..
매일 좋은 생각만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는데
나쁜 생각이 자꾸만 끼어드니
우리의 영혼이 맑을 수가 없나이다.
주님을 알아보는
혜안을 주시옵소서!
사랑받는 자녀답게
사랑으로 살게 하소서!
하느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
2011 . 1. 11 (화)
오두막에서..
베드로 아저씨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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