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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여름 꽃인 배롱나무 . 여름철새 제비 . 여름 곤충 매미를 시로 표현 해보았습니다.

작성자청우|작성시간21.07.27|조회수117 목록 댓글 3

배롱나무


하루종일
햇빛을 맞으며
붉은 자태로
모든이를
기쁘게 해주니
고생 많았어

해거름이 시작되니
마무리 잘하고
푹 쉬거라

내일도
붉은자태를
보여주니
고맙구나

그래
너는 선녀처럼
고운 마음씨를
가졌기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구나

제 비

작년에도 오고 올해도 와주었네
먼길 오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
단란한 보금자리서 아기 잘 낳아 잘 키우면서
아름답고 멋지게 살게나

날아다니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형언할 수 없어
네 꽁지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몸둘바 모르겠어
나도 묘기 부려 똑같은 모양으로 하나 가지고 싶구나

찬바람 불면 네 고향으로 가겠구나
헤어지기가 너무나 아쉬워
갈 채비 잘하고 몸조심 잘 하게
특히 너의 아기들 머나먼 초행길인데
길 잃지 않도록 꼭 함께 해주게나
내년 봄 꼭 오야되



매미

큰소리낸다고 소음이라 말하지말라
7년동안 땅속에서 살았고
지상에서 나와봐야 얼마 살지 못한다
나도 너희들처럼 살아야하지 않겠니
누구는 나를 먹이로 하고 있어
피할 방법이 없어
이렇게 살다가 사라진단다
사람들아
나도안다 내 소리가 시끄럽다고
지구가 있기에 너희들도 존재하는데
나도 매년 존재하네
큰것 안바란다
짧은기간동안 우리 삶 받아들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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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경우즈가리야 | 작성시간 21.07.27 감사합니다 ~^^
  • 작성자햇살타고, 마리아 | 작성시간 21.07.27 잘 읽었습니다.
    그대의 여름시!
  • 작성자살레시오 | 작성시간 21.07.30 마음속 깊이 짜릿하게 느껴오는 고운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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